강릉아산병원이 알츠하이머병 치료를 위한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강원·영동 지역에서 처음 도입해 본격 처방을 시작했다고 밝혔따.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치매 유병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강원·영동권 환자들은, 이번 도입으로 서울 등 대도시로 이동하지 않고도 가까운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레켐비는 18개월 동안 2주 간격으로 정맥주사를 맞아야 해, 환자와 보호자 입장에서 치료 접근성이 매우 중요하다.2024년 기준 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 내 65세 이상 인구는 약 37만 명이며, 이 중 3만5천 명 이상이 치매 환자로 추정된다. 유병률은 9.49%로, 전국 평균(9.15%)보다 높다.이에 강릉
㈜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4월 17일 덴마크 Kariya사(대표이사: Ian Laquian)와 GLP-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하여 뇌혈관장벽통과가 가능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신약에 대해 한국을 포함한 5개국의 독점 판권 도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 월요일 한국비엔씨가 케리야사에 전략적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서 케리야사의 당뇨, 비만치료 GLP1-GIP 이중작용제에 뇌혈관장벽 투과 펩타이드기술을 접목하여 인류가 극복해야 할 난치 질환인 알츠하이머와 파키슨을 치료하는 물질의 한국을 비롯한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5개국의 독점 판권을 도입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전했다.GLP1작용제의 알츠하이머와
올해로 16회째에 들어선 ‘치매극복의 날(9/21)’을 맞이한 가운데, 한층 높아진 치매극복에 대한 기대함으로 의료계가 들썩이고 있다.그럴만한 것이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방사성의약품이 자리를 잡은 데다, 올 초부터 혁신적인 치매 신약이 잇따라 등장한 것도 이러한 흐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며 사실상 첫 번째 치매 신약인 레켐비의 국내 임상 과정에서 진단제를 공급한 듀켐바이오(대표 김상우)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치매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뇌 속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축적을 유력한 가설로 여긴다. 현재로서 초기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