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그룹 제너럴네트의 헬스케어 브랜드 GN 바디닥터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의료기기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미국 식품의약국 의료기기는 1~3등급으로 구분되며 2등급(Class II)은 일반 병원에서 의료기기로 사용할 수 있다.이번에 식품의약국에 등록된 제품은 요실금치료기와 EMS저주파 허리벨트 2종이다. GN바디닥터 요실금치료기는 자동 케겔운동을 유도하는 가정용 의료기기이다. 제품 위에 앉아 있으면 저주파 자극을 통해 골반 저근이 강화되 요실금이 치료되는 원리다. 식품의약국 3등급 의료기기로 등록돼 ‘전립선·요실금을 위한 근육강화 자극전극 기구’로 기술특허를 획득했다.EMS 저주파 무선 허리벨트는 목, 어깨, 허리 등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할 수 있는 ‘여성 건강의 비법’ 케겔운동. 이는 골반저근을 강화해 방광과 요도를 받치는 힘을 길러 요실금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허리디스크’ 증세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자칫 잘못된 자세로 따라하다 골반저근이 아닌 허리나 엉덩이, 고관절 근육을 사용해 허리 통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서울미즈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박연이 대표원장은 “어떤 운동이든 정확한 자세로 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골반저근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을 제대로 익혀서 케겔운동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며 “소변을 보다가 중간에 멈추는 느낌을 기억하면서 운동하되,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