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임숙영 차장은 6일 서울시 내 조제약국과 호흡기 클리닉을 방문해 코로나19 고위험군 대상 먹는 치료제의 신속한 처방과 조제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여름철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팍스로비드 조제 접근성 문제 제기에 따른 조치다. 팍스로비드는 지난 6월 1일부터 시중 유통이 전면 시행돼, 현장 혼선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치료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질병관리청은 복지부, 식약처, 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먹는 치료제의 원활한 조제와 공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은 관계 기관과 협의해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치료제 수
코로나19 경증·중등증 확진 환자들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해 3월 국내 첫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가 국내 고령 환자들에서 중증도와 사망 예방에 효과를 보였다.질병관리청은 6일,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인 ‘감염과 화학요법(IC,Infection and Chemotherapy)’ 온라인판에 게제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 6월 코로나19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의 예방효과 연구보고에 이은 두 번째 게재되는 연구 보고로 2022년 8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12세 이상 확진자 중 약 9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라게브리오’ 복용군과 미복용군에서의 중증화 및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