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자면 안구 감염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Healthline)이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10대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약 85%, 젊은 성인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81%, 고령자의 88%가 눈 감염의 위험에 노출되는 행동을 한 번 이상 한다고 알려졌다.각막은 매일 박테리아와 접촉하지만 감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오염 물질에 대한 눈의 자연적인 방어 기능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막이 건강하게 기능하려면 수분과 산소가 모두 필요하다.깨어 있는 동안 눈을 깜박이면 눈이 촉촉하게 유지되고, 눈물을 통해 산소가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콘택트렌즈는 눈의 표면을 덮어 눈에 공급되는 산소와 수
‘스마트 콘택트렌즈’로 눈물 성분을 분석해 혈당을 확인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학교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실시간으로 눈물 속 생체 지표를 측정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IF 16.6)’ 최신 호에 실렸다.혈당이 높은 당뇨병은 대부분의 신체 부위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청소년의 안 질환 중 가장 큰 문제를 꼽아본다면 단연 소프트렌즈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서클렌즈를 포함한 미용렌즈로 인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수많은 여중고생들은 학교 자율화의 분위기로 패션 뿐 아니라 화장, 서클렌즈, 속눈썹 연장, 염색 등 본인의 개성을 표출하는데 망설임이 없다. 그러다보니 과도한 미용으로 인한 건강상의 부작용 가능성도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마련이다.소프트렌즈는 기본적으로 넓은 면적이 각막에 닿아 공기 중의 산소가 각막에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각막을 만성적인 저 산소 상태에 놓이게 하며 신생 혈관의 원인이 되기도
서울에 사는 오 씨(33세, 여)는 평소 장시간 모니터를 봐야 하는 그래픽 디자이너다. 최근 눈을 깜빡거릴 때마다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까끌까끌하고 불편한 느낌을 받았다. 오 씨는 단순한 안구건조증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인공눈물을 자주 넣곤 했다. 그러던 와중 잠이 들 수 없을 정도로 눈에 통증과 이물감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고 결막결석을 진단받았다.결막은 눈꺼풀의 안쪽과 안구의 흰 부분을 덮고 있는 투명한 점막으로 눈 흰자의 가장 바깥쪽에 위치한다. 결막은 눈물이 안구 표면에 잘 머무를 수 있도록 점액을 분비하며, 안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결막염, 안구건조증 등 안구 표면의 만성적인 염증이 있을 때 결막
아큐브가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렌즈 착용을 위해 콘택트렌즈 선택에 대한 올바른 기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이하 아큐브 체크리스트)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올바른 콘택트렌즈 착용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생활 환경, 눈의 상태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렌즈를 착용할 경우 각막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시력과 눈 건강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에 아큐브는 콘택트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파악하여, 본인에게 딱 맞는 콘택트렌즈 착용 기준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체크리스트를 개발했다. 아큐브 체크리스트는 소비자들이 하루 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