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탈장수술’을 본격 시행하며 탈장 치료의 정밀성과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병원 측은 “로봇수술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21건의 로봇탈장수술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탈장은 복벽이 약해지면서 장기나 조직이 밖으로 밀려나오는 질환으로, 주로 사타구니(서혜부), 배꼽(제대부), 수술 부위(반흔부) 등에 발생한다. 기침이나 복압 상승 시 돌출이 심해지며, 방치하면 장폐색이나 장 괴사 등 위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수술적 치료가 필수다.특히 고령 인구가 늘면서 탈장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탈장 환자는 10만5000여
이철승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진료부장이 2025년 3월 8~9일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에서 열린 대한외과술기연구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서혜부 탈장수술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철승 진료부장은 ‘자가 고정 메쉬(ProGrip™)를 사용한 단일 포트 ArtiSential® 서혜부 탈장 수술법(Single-port ArtiSential® inguinal hernia repair using self-gripping mesh(ProGrip™)’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진행하며, 혁신적인 수술 기법과 임상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이철승 진료부장은 2024년 대한탈장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복벽탈장 수술 발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대한대장항문학회 학술위원, 대한탈장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