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는 장위보건지소와 석관보건지소에서 지난 26일부터 ‘토요열린 보건지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평일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운 경제활동 인구를 위해 마련됐다.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토요열린 보건지소’에서는 대사증후군 무료 검진을 중심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이 이뤄진다. 여기에 건강매니저, 운동처방사, 영양사와의 1대1 맞춤형 건강 상담도 제공된다.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등의 위험요인이 함께 나타나는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