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다음달 10일 병원 대강당에서 ‘제14회 신경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신경외과 전문의와 관련 진료 분야 의료인을 대상으로, 신경외과 환자 관리 및 척추·통증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연수강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각 세션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된다.1세션에서는 신경외과 환자의 내과적 치료를 주제로 신경외과 수술 후 투석 치료(조형아 교수), 뇌졸중 환자의 고혈압 관리(김광실 교수), 신경외과 중환자실의 감염 관리(박성연 교수), 호흡기 합병증(강형구 교수), 감별해야 할 이비인후과 질환(이승재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2세
일상생활 중 누구나 한 번쯤 팔꿈치 통증을 경험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있어도 일시적인 통증으로 여겨 초기부터 치료를 하기보다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아무리 경미한 통증이라도 평소와 다른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될 때는 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수 있어 늦지 않게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테니스엘보우와 골프엘보우를 꼽을 수 있다. 해당 질환은 통증이 유발되는 부위는 팔꿈치이지만 실제로는 손목의 사용과 관련된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의학용어로는 각각 외측상과염과 내측상과염으로 불리는 두 질환은 손목을 위아래로 움직이는 힘줄이 무리되면서, 팔꿈치 내
중년의 어깨 통증은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 50대 중년을 넘는 나이에 어깨가 아프면 흔히 ‘오십견’으로 생각하기 쉽다. 평소 조금 더 정보를 찾는 분들이라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하기도 한다.회전근개파열은 어깨의 회전운동을 관장하는 근육에 노화로 인한 염증이 생기거나 파열되는 증상이다. 통증 부위만 놓고 보면 오십견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병의 원인도 치료 방법도 다르며 방치할 경우 오십견보다 더 큰 고통으로 찾아올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이 중년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 어깨질환이다. 이 두 상병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은 맞지만 의외로 생소하면서도 많은
최근 가을 날씨가 예년과 같지 않아 한낮에는 20도 안팎을 웃돌다가, 한차례 비가 쏟아지고 난 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3도를 기록하는 등 큰 일교차가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날씨일수록 체내 면역이 떨어질 수 있고, 근육이 긴장돼 근골격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밤, 새벽 시간 등에는 근육의 이완조절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혈액순환도 활발하게 일어나질 않는다. 비가 오는 날이면 외부 기압이 낮아져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와 같은 날씨로 인해 많은 이들이 경험하는 증상이 바로 허리통증이다.평소에 건강한 이들이라고 할 지라도 종종 날씨의 영향을 받아 허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