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바이오(304840)가 혈액으로 파킨슨병을 조기 진단하는 ‘CSIC(Constant Shake-Induced Conversion)’ 기술을 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npj Parkinson’s Diseas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침습적 진단법을 대체할 비침습적 진단법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 손실과 알파-시뉴클레인 단백질의 비정상 응집이 원인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기존 진단은 뇌척수액 채취 등 침습적 방법이 필요해 환자 부담이 컸다.CSIC 기술은 소량 혈액으로 알파-시뉴클레인 응집체를 정확히 검출한다. 102명(환자 42명, 대조군 6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민감도 81%, 특이도 85%, AUC 0.914의 높은 진단
뇌신경 질환 전문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하와이에서 열리는 국제자기공명의학회(ISMRM 2025)에 참가해 파킨슨병 관련 연구 초록 4편을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ISMRM은 전 세계 MRI 연구자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학술 행사로, 휴런은 지난해 ISMRM 챌린지에서 국내 처음으 finalist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 발표는 파킨슨병 진단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포함하고 있다. 발표된 연구는 파킨슨병 진단 평가를 위한 뉴로멜라닌 및 나이그로좀 자동 분석, 딥러닝 기반 정합법을 활용한 파킨슨병 진단 도구, NM-MRI 및 SMwI 영상의 템플릿 구축 파이프라인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