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청각 전문 브랜드 포낙(Phonak)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6·25 참전 국가유공자에게 최신 AI 보청기 ‘인피니오 스피어’를 기증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전쟁으로 인한 청력 손실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제주아라센터에서 진행됐다.고순덕 참전 유공자는 15세 나이에 6·25 전쟁에 참여해 전투 중 귀에 충격을 받아 이명과 통증으로 고생해왔다. 기존 보청기는 잡음이 심해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기증 보청기는 AI 음향 기술로 소음 속에서도 말소리를 또렷하게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제주아라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ISO 21388 보청기 적합관리 인증을 받은 전문 센터로
글로벌 청각 솔루션 기업 포낙(Phonak)이 지난 10일 시니어타운 삼성 노블카운티에서 어르신 41명을 대상으로 청력관리 클래스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시니어들이 청력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보청기 종류와 관리법, 스마트폰 활용법 등이 다뤄졌다. 이슬기 포낙 화성동탄센터 원장이 보청기 착용과 유지 방법을 설명했고, 중부대 조진화 교수가 AI 기반 스마트폰 사용법을 소개해 디지털 접근성을 높였다.1:1 상담도 진행돼 예정된 4회 외 추가 일정까지 마련될 만큼 참여자들의 관심이 높았다.포낙 관계자는 “시니어가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도록 돕는 데 집중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