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오는 4월부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영유아 등·하원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에게는 의미 있는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영유아를 둔 가정에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복지 연계형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세대 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 내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등·하원 시간 조정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지역 경로당 등 노인 여가시설에서 임시 보호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 보조, 출석 체크 등의 실질적인 등·하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특히, ‘휴먼시아노모당’, ‘고운노모당’ 등 접근성이 높은 지역 경
한국바이오협회는 12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11일(현지시간) 생물보안법안을 포함한 중국 관련 규제 법안을 연내 통과시키기 위해 새로운 입법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8950억 달러 규모의 2025년 국방수권법(NDAA)이 상·하원을 통과했으나, 해당 법안에 포함되지 못한 중국 제재 조항을 별도로 추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국방수권법에는 중국 기반 기업 투자 제한과 생물보안법안을 포함한 다수의 규제 법안이 포함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종 협상 과정에서 배제되면서 별도의 입법 방안이 필요해졌다. 마이크 존슨 의장은 “국방수권법 협상에서 중국 경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항에서 상
미국 하원에서 발의된 생물보안법안이 패스트트랙 절차를 통해 빠르게 처리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미국 생물보안법안은 규칙 정지(Suspension of the Rules) 절차에 포함되 오는 9일에서 13일 사이에 표결이 진행될 예정이다.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될 법안 리스트가 처음 발표됐을때 생물보안법은 포함되지 않았으나, 지난 3일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된 발표자료에 따르면 규칙 정지 법안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규칙 정지 법안은 일반적인 법안 처리 절차와 달리 상임위원회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법안들을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절차다. 본회의에서 토의 시간을 제한하고 수정 없
미국 하원의원들이 생물보안법에 대한 9월 표결을 준비하는 가운데 미국 하원 중국공산당 선정위원회(House Select Committee on the Chinese Communist Party)가 중국의 바이오제약 생태계에 대한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9일 미국 하원 공산당선정위원회 위원들이 FDA 국장에게 서한을 통해 중국 바이오제약 생태계에 대한 조사를 서한을 통해 요청했다고 '한국바이오협회 이슈브리핑'을 통해 22일 밝혔다.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생물보안법안 상임위원회 통과를 주도했던 중국공산당 선정위원회 존물레나르 위원장(공화당, 미시간), 라자 크리슈나무티 상임위원(민주당, 일리노이)
중국 당국과 연관성이 의심되는 바이오기업과의 계약을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이 15일 미국 하원 상임위원회에서 통과했다. 미중 바이오 패권 싸움이 노골적으로 들어난 가운데 국내 바이오업계에서는 해당 법안의 반사 이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15일 미국 생물보안법안이 하원 상임위원회인 ‘감독 및 책임 위원회’(Committee on Oversight and Accountability)에서 찬성 40, 반대 1 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통과됐다. 해당 법안은 지난 1월 25 미국 하원에 제출됐으며 상원 상임위에서는 이미 지난 3월 6일 11대 1로 통과된 바 있다.제임스 코머 상임위원장은 법안 통과 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법안은 미국의 세금이 중국 등 다른
미국 하원에 중국의 일부 바이오기업들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안’이 15일 상임위에 상정되어 찬반투표에 붙여진다.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소는 13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 ‘생물보안법안’이 하원 상임위원회인 감독 및 책임 위원회(Committee on Oversight and Accountability)에 5월 15일 상정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해당 법안은 지난 올해 1월 존 물레나 의원 등에 의해 미국 하원에 제출됐으며, 지난 10일부터 찬반투표를 위한 사전 회람이 가능해진 상태다. 미국 세금과 환자 데이터가 적대국 바이오 기업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연방예약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존 물레나 의원은 “중국 공산당의 국가
미국 하원 중국공산당선정위원회가 국방부장관에 보낸 서한을 통해 중국 BGI 자회사 등 7개 기업을 규제대상 기업 목록에 추가할 것을 촉구했다.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이슈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에 따르면 미국 마이크 갤러거 하원의원(공화당)과 라자 크리슈나무르티 하원의원(민주당)은 지난 3월 39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의 7개 기업을 ‘중국군사기업’ 명단에 올려줄 것을 요청했다. 중국이 군사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이오기술의 힘을 이용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이들은 “중국이 군사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합성 병원균(Synthetic pathogens)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시
미국 론 김(Ron Kim) 뉴욕주 하원의원(고령화위원회 상임위원장)과 클라이드 배널(Clyde Vanel) 뉴욕주 하원의원(인터넷/신기술위원회 의장), AI돌봄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미국 뉴욕주정부에 수출하는 소셜벤처 리즈마 양성욱 대표가 지난 9월 13일 오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살펴봤다.두 의원은 리즈마를 통해 제24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으며, 방문기간 중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 병원을 견학하고자 본원을 찾았다.이날 두 의원은 본원 암병원, 혈액병원, 국제진료센터 등을 비롯해 내분비내과 ‘스마트 연속혈당(CGM,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