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내년 봄,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한중일 크루즈 항로를 재개하며 해외 노선 확장에 속도를 낸다.롯데관광개발은 2026년 5월 부산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사세보를 잇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5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5박 6일 동안 중국과 일본 주요 항구를 순항한 뒤 부산으로 귀항하는 일정이다.이번 항로에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한국 출항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인 이 선박은 오는 11월부터 전면 리뉴얼을 거쳐 최신 시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재단장된다. 리뉴얼을 기념해 모든 승객에게 기존 유료 음료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