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기념 무제한 음료 제공…11월 30일까지 조기예약 할인 진행

롯데관광개발은 2026년 5월 부산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사세보를 잇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5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5박 6일 동안 중국과 일본 주요 항구를 순항한 뒤 부산으로 귀항하는 일정이다.
이번 항로에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한국 출항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인 이 선박은 오는 11월부터 전면 리뉴얼을 거쳐 최신 시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재단장된다. 리뉴얼을 기념해 모든 승객에게 기존 유료 음료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롯데관광개발은 또한 5월 12일 속초에서 출발해 일본 오타루와 하코다테를 경유, 부산으로 돌아오는 ‘북해도 크루즈’ 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두 상품 모두 내측 클래식 선실 기준 198만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크루즈 내에서는 콘서트, 쇼, 가수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선상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메인홀과 스파 등 주요 공간도 현대적으로 재정비된다.
롯데관광개발은 11월 30일까지 예약 고객에게 1인당 40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과거 크루즈 이용 고객에게는 1인당 1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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