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팀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몬테레이는 지금 홍역이 유행 중이다. 멕시코에서는 올해에만 3만4176명이 홍역에 걸렸고, 미국에서도 1792명이 확진됐다. 북중미 원정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예방접종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하는 이유다.질병관리청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감염병·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대회는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열린다.질병관리청은 홍역과 A형간염 예방을 위해 출국 전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A형간염은 멕시코에서 풍토적으로 발생한다. 뎅기열·지카바이러스·치쿤구니야
천안시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에게 홍역 감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5일 천안시 보건소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총 6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46명(70.8%)은 해외여행 후 감염된 사례였으며, 그중 베트남을 다녀온 감염자가 42명으로 가장 많았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고열,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과 함께 전신에 발진이 나타난다.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생후 1215개월과 46세 시기에 각각 1회씩 총 2회의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특히 해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