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KHEPI)은 금연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근로자,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하기 위한 2024년 금연상담지침서 '금연상담의 실제와 활용'을 발간했다.금연 상담 지침서는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금연상담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발간하고 있다.2022년에는 성인남성, 성인여성, 청소년 편을, 2023년에는 감정노동자, 임산부, 고도흡연자 편을 개발했다.'금연 상담의 실제와 활용'은 금연상담사가 대상자 특성에 맞춰 금연상담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대상자 맞춤형 콘텐츠와 구체적인 상담 예시를 담고 있다.‘금연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근로
흡연은 혈관을 막히게 만들어 뇌졸중과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뇌졸중을 겪으면 심근경색 위험이 증가하는데 금연만 실천해도 뇌졸중 후 심근경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박명수 교수(공동 교신저자), 천대영 교수(공동 1저자), 한성우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이민우 교수(공동 교신저자),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공동 1저자)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후 흡연습관 변화와 심근경색의 연관성(Association between Smoking Habit Changes and the Risk of Myocardial Infarction in Ischemic Stroke Patients: A Nationwide
집이 없으면 더 빨리 늙는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호주 에식스대학교와 애들레이드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최근 ‘역학 및 지역사회 건강 저널’에 주거 환경이 흡연이나 비만, 실업보다 생물학적 노화를 더 빨리 촉진한다는 내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연구팀은 1,420명의 주거 환경, 임대기간 및 비용, 건물 유형, 중앙난방시설 유무, 정부 지원 등에 대한 세부 거주환경과 추가 건강정보를 수집했고 혈액 샘플을 통해 DNA를 채취한 다음, 참여자들의 생물학적 노화 속도를 분석했다.그 결과 세입자는 집을 소유한 사람에 비해 생물학적 노화가 매년 17일씩 더 빨랐다. 이것은 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