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을 갱신하며, 디지털 기반 정밀의료 추진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자체 EMR 시스템 ‘PHIS 1.0’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인증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며, 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해 평가된다. 인증 기간은 2026년 6월부터 3년이다.PHIS 1.0은 고려대의료원이 다수 기관과 함께 개발한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으로, 5년간 약 2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이번 인증 갱신으로 고대의료원은 진료정보 교류, 건강정보 고속도로 연동, 약물 이상반응 기록 및 바코드 기반 약물 확인
인천힘찬종합병원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MR 인증제는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기능성과 상호운용성, 보안성을 국가 표준에 따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진료의 연속성과 환자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인천힘찬종합병원은 ‘시스템 유형 2’(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해당하는 EMR 인증을 받았다. 문서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 등 3개 항목 59개 세부 기준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 인증은 2025년 7월부터 2028년 7월까지 유효하다.병원 측은 EMR 인증으로 진료 기록의 표준화와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 환자 편
지난달 31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염민섭 원장이 직접 고신대병원을 찾아 진행된 행사에서 보건의료정보원은 제품인증과 사용인증을 동시에 갱신한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고,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에 감사를 표했다.‘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에 따른 EMR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인증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하여 환자안전 강화, 의료질 향상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원내에서 운영하는 EMR의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안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