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의 조기 진단과 예방 강화를 위해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노출 전 예방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HIV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복용함으로써 성 접촉이나 주사 사용 등 감염 위험 상황에서 HIV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 요법은 감염 고위험군에게 적극 권장되고 있다.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HIV 선별검사 시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처방 전 사전검사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 중 월 6만 원을 제외한 차액을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은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는 '2024년 올해의 혁신'에 1회 접종으로 6개월간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을 막아주는 주사제 레나카파비르(lenacapavir)의 연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 홀든 소프 사이언스 사이언스 편집장은 이날 사설에서 "수십년간 발전에도 HIV는 매년 100만 명 이상을 감염시키고 백신은 요원하다"며 "새로운 주사제 레나카파비르는 한 번 접종으로 6개월간 예방효과가 있는 약물로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경구 또는 피하 주사로 투여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인 레나카파비르(상품명 Sunlenca)는 HIV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처방 약이다.사이언스는 이 약이 임상 시험에서 아프리
12월 첫째 주는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에이즈 예방 주간이다.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불리는 에이즈는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인체로 침입해 면역 세포를 공격하고 파괴하며 사람의 면역 기능을 약화시키는 질환이다. 여기서 HIV는 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 체계가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를 의미한다. 즉 HIV에 걸린 사람은 ‘HIV 감염인’이며 모두가 에이즈인 상태는 아니다. 질병관리청의 HIV/AIDS 신고 현황 연보에 따르면 2023년 신규 HIV 감염자 수는 1005명이다. 이중 내국인은 749명이며 외국인이 256명이다. 특히 내국인 신규 감염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