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테크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이 동물 오가노이드 뱅크 구축과 활용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반려동물부터 가축, 야생동물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종을 아우르며, 글로벌 오가노이드 연구 플랫폼 확장에 목표를 뒀다. 특히 베트남 등 아시아 생물종까지 연구 범위를 넓히고 국제 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는 IBS가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한 박쥐 오가노이드 연구와 연계된다. 연구팀은 다섯 종 박쥐의 폐, 기도, 신장, 장 오가노이드를 제작해 종·장기별 특성을 분석하고, 기존 세포배양이 어려웠던 신종 바이러스 배양과 항바이러스제 효능 평가에 성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