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익현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KDDW 2025(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5)’에서 대한소화기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담낭 신생물성 용종 예측을 위한 수술 적응증과 영상의 역할’ 연구를 발표하며 학문적 완성도와 임상적 기여를 인정받았다. 연구에서는 담낭 용종으로 절제술을 받은 385명의 임상·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기존 기준만으로는 신생물성 용종 예측에 한계가 있음을 확인했다.분석 결과, 초음파와 CT에서 측정한 용종 크기와 환자의 연령·성별·혈소판 수치 등 임상 정보를 함께 고려하면 예측 정확도가 크게 향상됐다. 조익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담낭 용종 진단에서 초음파와
권이영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최근 열린 국제소화기학술대회 KDDW(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대한소화기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등 국내 8개 소화기 관련 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소화기학 분야의 국제 학술대회로 자리 잡고 있다.권 교수의 연구는 소아 크론병 환자들의 초기 치료로 권장되는 완전경장영양(Exclusive Enteral Nutrition, EEN)의 다양한 접근법을 비교하고, 치료 효과와 함께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분석한 점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기존의 단일분자식(Monomeric Diet)뿐 아니라 다중분자식(Polymeric Diet)도 효과적인 치료 옵
제일약품(271980)은 오는 16일까지 이틀 간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소화기 연관 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4, 이하 KDDW 2024)'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KDDW는 국내 8개 소화기 관련 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연간 20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를 선보인다. 자큐보는 제일약품의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지난 4월 국내 제37호 신약으로 허가받은 P-CAB 계열의 치료제로 위산 분비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P-CAB의 특성으로 인해 자큐보는 산성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며 위산의 정도와 관계없이 즉각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