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의 지주사 휴온스글로벌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로 고통받는 경찰관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회사는 16일 경기 판교 사옥에서 사단법인 ‘이젠 아픈 우리 동료를 위해’(이하 이아동)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아동은 현직 경찰관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질병이나 외상에 시달리는 동료들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기부금은 경찰관 대상 심리 상담과 PTSD 치유 프로그램, 복지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안성주 이아동 대표는 “경찰들의 성금으로 운영되는 단체에 공감하고 함께해 준 휴온스글로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송수영 휴온스글로벌 대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관 분들에
디지털 헬스 전문기업 에스알파테라퓨틱스는 PTSD(외상후 스트레스장애)와 적응장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SAT-014’의 개념 검증 임상 결과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포스터 발표했다.‘SAT-014’는 비약물 치료용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로,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가 직접 치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치료 프로그램은 임상적 근거가 있는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와 ‘안구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 요법(EMDR)’을 기반으로 한다.이번 임상은 홍진표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이 주도했으며, PTSD 및 적응장애 환자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험군은 SAT-014를 6주간 사용했고, 대조군은 기존 치료만
아미코젠(대표이사 박철)이 경희대학교 약학대학 류종훈 교수팀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해 D-Pinitol(이하 피니톨)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이하 PTSD)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신경 정신 관련 국제 저명 저널지 ‘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 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피니톨이 PTSD로 인한 감정적 및 인지적 장애 대응에 있어 기존 치료 약물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이하 SSRI)에 비해 더욱 개선된 효과를 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임상 행동학적 시험에서 불안, 우울 행동의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