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최근 다빈치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며 지역의료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밝혔따.2009년 광주전남지역 중 처음으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를 도입한 화순전남대병원은, 2019년 11월 ‘다빈치Xi’ 모델로 교체해 로봇수술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한층 높였다. 또 2023년 12월에는 단일절개창 로봇인 최첨단 시스템 ‘다빈치SP’를 추가 도입했다. ‘다빈치SP’는 3차원 고화질 카메라와 로봇팔에서 나와 단일절개창을 통해 진입해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기존 수술기기는 3~4개 이상의 절개 부위를 만들지만, ‘다빈치 SP’는 한 개의 절개창으로 보다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특히 수술 흉터가 작고 회복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10년 만에 일곱째 자녀가 태어나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장흥군은 장흥읍에 거주 중인 박제정(45)·김해숙(40)씨 부부가 지난 5일 목포 소재 병원에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상태다.이번 출산은 초저출산 현상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의 출산 사례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장흥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시책을 마련해 왔다.박 씨 부부가 이번에 받게 될 출산·양육 지원금은 총 9,598만원에 달한다. 지원 항목은 출산장려금 1,200만원(3년), 첫만남이용권 300만원(1회), 탄생축하용품 구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경기도 중 처음으로 차세대 심방세동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 시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 종류 중 하나로, 심방에서 비정상적인 전기신호가 생성돼 심실이 빠르고 불규칙하게 뛰는 질환이다. 뇌졸중이나 심부전의 발생 위험이 높아,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 시술적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성빈센트병원에 도입된 펄스장 절제술(PFA)은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 중 하나로, 전기장을 이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의 비정상 조직을 선택적으로 제거한다. 기존의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도자 절제술과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팀이 자궁경부 질액의 분석을 통해 조산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했다고 밝혔다.김영주 교수팀은 ‘자궁경부 질액의 폴리-시알릴화 글리칸은 조산의 잠재적 바이오마커가 될 수 있다(Poly-sialylated glycan of cervicovaginal fluid can be a potential marker of preterm birth)’라는 제목의 논문을 통해 만삭과 조산 임산부의 자궁경부 질액 내 N-글리코실화 분석으로 조산 예측도가 높은 3개의 폴리-시알릴 글리칸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인 ‘Scientific Reports’ 인터넷판 4월호에 게재됐다.김영주 교수팀은 조산 예측 바이오마커로서 자궁경부 질액 내 단백
삼광의료재단과 SML제니트리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KSLM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전시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학술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삼광의료재단 창립 40주년과 SML제니트리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양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선보였다.삼광의료재단은 학술대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통해 알츠하이머병 위험도 혈액검사(AlzOn), 유전성 희귀질환 유전자 패널검사, 비유전성 혈액암 유전자 패널검사, 신속 CRE genotyping (Xpert) 검사 등 자사의 다양한 주요 진단검사 항목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S
그린닥터스와 온병원의 의료지원단은 7일,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지진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진 직후, 위험을 무릅쓰고 현지로 향한 의료지원단은 도로의 심각한 파손과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의 치료를 시작했다.그린닥터스 의료진은 미얀마 의사와 함께 협력해 안과, 성형외과, 정신과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했다. 온병원의 김석권 성형센터장은 골절 환자에게 수술을 진행했고, 당뇨발 환자는 괴사조직 치료를 받았다. 또한, 눈병 환자들에게는 안연고와 인공눈물을 처방했다.지진 후 심리적 충격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위해, 온병원 김상엽 센터장은 어린이와 여성 등 환자들에게 따뜻한 상담과
치아 상실 후 가장 널리 사용되는 임플란트는 기능성을 회복하는 데 유효하다. 그러나 앞니 임플란트는 단순한 기능 복원을 넘어, 심미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치료다. 앞니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그 자체로 사람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기능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형적으로도 자연스럽고 조화를 이루는 결과가 필요하다. 이로써 앞니 임플란트는 어금니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고, 숙련된 의료진의 세심한 접근이 필수다.앞니 임플란트에서 중요한 점은 잇몸 건강과 치아 색상, 모양을 주변 치아와 일치시키는 것이다. 식립한 후에도 자연스러움이 유지되도록, 치아와 잇몸의 균형을 맞추는 작업이 중
봄기운이 완연한 4월, 이맘때 특히 눈에 띄는 채소가 바로 봄동이다. 배추처럼 생겼지만 잎은 옆으로 퍼지고 부드럽다. 단맛이 강해 겉절이나 국,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린다. 봄동은 맛뿐 아니라 영양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칼로리는낮고 비타민과 식이섬유, 칼슘, 베타카로틴 등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해 봄철 건강 식단에 제격이다. 특히 겨울을 지나며 떨어진 체력이나 면역력을 끌어올리고 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 일반 배추와는 다른 매력, 봄동의 효능봄동은 외형상 배추와 닮았지만 배추처럼 속이 단단하게 말리는 구조가 아니다. 잎이 퍼져 있는 형태로 자란다. 조직이 연하고 단맛
김경환 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3월 29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23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수상 논문은 소변 속 ‘외소포(엑소좀)’를 활용해 요로상피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반응을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 연구로, 국제 저명 학술지 Cancer Science 2024년 5월호에 게재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김 교수 연구팀은 소변에 포함된 외소포에서 면역 관련 단백질(PD-L1) 발현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암의 진행 정도와 면역항암치료 효과를 정밀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외소포 안의 'Alix' 단백질을 표준화 지표로 활용
알츠하이머 발병에 일부 바이러스 감염이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들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로 바이러스 감염과 알츠하이머 간 연결고리를 끊는 데 성공했다.신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오수진 고려대 의대 박사, 윤진호 동아대 의대 교수)은 바이러스 감염과 알츠하이머의 연관성을 밝히고, 신약 후보물질 ALT001을 활용해 연결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알츠하이머는 가장 흔한 치매 유형으로, 최근 연구에 따르면 HSV-1(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등 신경 감염 바이러스가 퇴행성 뇌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HSV-1 감염이 퇴행성 뇌질환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는 명
메이크업 브랜드 바닐라코(BANILA CO)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브러더스 글로벌 컨슈머 프로덕트와 손잡고 ‘파워퍼프걸 에디션’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오는 20일까지 쿠팡을 통해 단독으로 선론칭되며, 최대 34% 할인 혜택을 포함한 다양한 구매 프로모션이 함께 마련된다.‘파워퍼프걸(The Powerpuff Girls)’은 1998년 카툰네트워크에서 첫 방영된 미국 애니메이션으로, 각각의 개성과 능력을 지닌 세 자매가 악당과 맞서 싸우는 스토리로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닐라코는 이번 협업을 통해 파워퍼프걸의 생동감 넘치는 색채와 에너지를 브랜드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출시 제품은 클린 잇 제로 오리지널 클렌징 밤,
디지털 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 치료제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암 환자를 위한 다양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App)이 개발되고 있지만 근거 기반 의학 정보, 심리적 지원, 일정 관리를 다학제적 의료 접근 방식으로 통합한 포괄적인 암 환자용 스마트 앱(App)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유방암 환자의 치료와 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된 디지털 맞춤형 스마트 앱 ‘CAMA(CAncer MAnager)’의 효과를 평가한 연구 결과가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선미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디지털암센터 연구팀(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김민균 유방외과 교수)은 ‘유방암 자가 관리 모
아모레퍼시픽이 미세조류 클로렐라에서 추출한 PDRN의 피부 재생 효능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인 Archives of Dermatological Research에 게재됐다.PDRN은 피부 세포의 증식과 재생을 유도하는 물질로, 상처 치유와 조직 회복을 촉진하는 효능이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기존에는 주로 연어나 송어 등에서 추출한 동물성 성분이 사용되어 왔다.아모레퍼시픽은 보다 지속가능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한 비동물성 대체 성분 확보를 위해 미세조류 '클로렐라(Chlorella protothecoides)'에 주목했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해양수산부의 '해양바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제7회 연세조락교의학대상’에 성학준 연세의대 의학공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시상식은 오는 10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며, 성학준 교수는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 상패와 기념 메달,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성학준 교수는 재생의공학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하며 기초 분야 연구를 넘어 임상 영역과의 융합·중개연구를 주도해 여러 난치성 질환들의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간암 환자의 조직을 수술 중 바로 채취해 생체 내 배양환경과 같은 네트워크칩에 이식해 항암제 내성이 강한 암세포만을 분리해 환자 맞춤형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중개연구를 주도했다
망막전막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망막의 앞에 막이 생기는 노인성 안질환이다. 매끈한 곡선의 형태로 있는 망막에 없어야 하는 막이 앞에 생기며 망막이 구겨지는 변형을 일으키게 된다. 이는 인구 1000명 중 1명에게 나타날 정도로 드물지 않은 질환이다. 주로 시력의 90%를 좌우하는 황반 부위에 발생하며 시력에 영향을 준다.일반적으로 50대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발생률이 증가하며, 대부분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발생된다. 노화가 가장 뚜렷한 원인인데, 나이가 들면서 눈 속을 채우고 있는 젤리같은 유리체가 망막에서 떨어져 나간다. 이 과정에서 영향을 받아 망막전막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눈의 염증, 당뇨, 망막정맥폐쇄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지난 5일 서울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992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이번 팝업은 뉴발란스의 대표 프리미엄 모델인 ‘992’의 발매를 기념하고, 브랜드의 핵심 라인인 ‘MADE’ 시리즈의 장인정신과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팝업 스토어는 992의 역사와 제품을 소개하는 아카이브 공간, MADE 라인의 철학과 헤리티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 MADE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구성됐다.뉴발란스 992는 2006년 브랜드 100주년을 맞아 처음 출시된 모델로, 미국 현지 생산을 고수하는 ‘MIUS(Made in USA)’ 라인의 대표 제품이다. 높은 희소
윤성현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응급의학과 교수가 지난 7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4월 7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국내에서는 1973년 지정돼 올해 53주년을 맞이했다. 2019년 이후 6년 만에 마련된 이번 기념식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향 모색과 코로나19 팬데믹과 의료공백에도 헌신한 보건의료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성현 교수는 코로나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고개를 숙인 채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이 늘고 있다. 그 결과 경추에 부담이 쌓이며 ‘일자목’과 ‘거북목 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세 문제처럼 보이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척추질환인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정상적인 경추는 C자 형태의 곡선을 이루며 목과 어깨에 가해지는 충격을 분산시킨다. 그러나 잘못된 자세를 반복하면 이 곡선이 사라지며 일자에 가까워지는 ‘일자목’ 상태가 된다. 여기에 어깨가 굽고 머리가 앞으로 돌출된 자세가 지속되면 ‘거북목 증후군’으로 이어진다. 이는 단순히 보기 좋지 않은 자세의
관절 질환 중에서도 퇴행성관절염은 대표적인 만성 질환으로 꼽힌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닳거나 손상되면서 주변 조직까지 영향을 받는 이 질환은 주로 무릎에 많이 발생하며, 뼈 마찰과 염증,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큰 제약을 준다. 특히 고령층에 흔하지만, 최근에는 무릎 사용량이 많은 중장년층에서도 점차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퇴행성관절염의 초기에는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오래 걷고 난 뒤 무릎에 불편함을 느끼는 정도로 나타나지만, 이 시기를 간과하면 증상은 빠르게 악화된다. 시간이 지나면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동반되고, 심한 경우 움직이지 않아도 지속적인 통증이 나타난다. 무릎이 붓고, 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곽근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혈액내과 교수와 박용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5)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곽근예, 박용 교수는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에서 All-trans retinoic acid(ATRA) 유지요법이 생존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Impact of all-trans retinoic acid (ATRA) maintenance therapy on survival outcomes in acute promyelocytic leukemia’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ATRA 유지요법은 급성 전골수성 백혈병의 대표적 치료법이다. 하지만 치료 후 완전 관해에 이른 환자들에게 ATRA 유지요법을 계속하는 것이 생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