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삼성융합의과학원 유전자·세포치료연구소가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줄기세포재생의학 및 세포·유전자치료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기초 연구부터 중개 연구, 임상 적용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재생의학 정책 분야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특히 세계적 석학인 조슈아 헤어(Joshua Hare) 미국 마이애미대학교 교수와 윤영섭 에모리대학교/연세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정부부처의 연자들과 국내 우수한 연구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장윤실 삼성서울병원 세포·유전자치료연구소 소장 겸 삼성융합의과학원 원장
송현석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견주관절의학회 제33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송 교수는 지난해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025년 3월 29일 서울 SC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임기는 2025년 4월부터 2026년 3월까지 1년이다.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송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과 토마스제퍼슨 대학에서 각각 팔꿈치 및 어깨 관절 수술을 연수하며 임상과 연구, 양면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아온 어깨·팔꿈치 관절 분야의 권위자다.특히, 어깨 인공관절 치환술 분야에서 3차원 수술 계획과 3D 내비게이션
질병관리청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정보활용, 자발적 검역 참여와 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7일부터 27일까지 「건강한 해외여행을 위한 검역, 국민 생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전국 13개 검역소와 함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해외감염병 정보제공, 분기별 중점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해 집중검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감염병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한 사례,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방안, 검역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계기, 입국할 때 자발적 신고를 유도할 수 있는 아이디어 등 국민들이 생각하는 건강한 해외여행을 주제로
옥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으로 추진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지난 3월 마침내 준공됐다.이번 사업은 2019년 5월 옥천군과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으며, 2022년 12월 착공 후 약 2년 만에 옥천읍 금구리 일원에서 완공됐다. 총사업비는 174억 원으로, LH 건설비와 군비가 포함됐다.해당 주택단지는 대지면적 4,386㎡에 영구임대 34호, 국민임대 36호 등 총 70세대로 구성됐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무주택 저소득층 등으로, 실질적인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취약계층 맞춤형 공급이다.영구임대의 경우 월 임대료는 보증금에 따라 4만 8,000원에서
고령군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고 산부인과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 중이다.의료취약 지역 임산부를 위한 이 서비스는 안동의료원이 위탁 운영하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에는 고령군보건소, 셋째 주 월요일에는 다산보건지소에서 이동형 차량을 통해 진료를 제공한다. 주요 진료 항목은 산전검사(초음파, 혈액검사, 소변검사, 자궁경부암·난소기능 검사), 임신 초기부터 36주까지의 가임여성 진료, 산후검사, 부인과 진료 등이다. 진료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고령군보건소나 다산보건지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특히 지난 3일 고령군보건소 진료일에는 찾아가는 산부인과와 연계해 임산부
제주시는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신을 단련할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학생승마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제주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총 1,700명이다. 이 중 일반승마 1,502명, 학교체육 승마 98명, 재활승마 100명이 포함된다. 승마 강습은 이론 교육과 함께 평보·속보 등 기승 실습으로 구성된 총 10회차로, 5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강습 비용은 총 32만원이며, 자부담금 9만 6천원만 납부하면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말산업정보포털에 회원가입 후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자동추첨 방식
평택시가 봄철 유행하는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의 확산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2025년 12주차(3월 16일~22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2명으로 증가했으며, 개학 이후 학생 연령층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의 발생도 늘고 있다.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콧물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특히 영·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감염률이 높다. 예년에도 4~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에 유행이 반복되는 경향을 보인다.감염병은 증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전염력이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두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국내 우수 디지털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의 글로벌 홍보 및 해외 진출을 위해, 2025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HIMSS Europe 2025」 전시회 한국관 참가 기관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진흥원은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협력해 「HIMSS Europe」 전시회에 한국관을 조성하고,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의료기관의 제품과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홍보해왔다.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겉핥기에서 벗어나, 시급한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GO BEYOND THE BULLET POINTS - DIVE DEEP INTO TODAY'S MOST PRESSING ISSUES)'로,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금연사업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7일과 4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2025년 금연 사업관리 역량강화 권역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의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금연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최신 금연정책 및 관련 제도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금연사업 신규 담당자를 포함해,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금연사업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주요 프로그램은 국가금연정책 방향(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정책 방향 안내), 담배 마케팅 현황과 대응 방향(담배 업계의 최신 마
홍경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2025년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는 2018년부터 매년 약 35개국, 1200명의 전문가가 참석하는 혈액 질환 관련 국제학회로, 내과, 소아청소년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학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학술적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우수연구자상(Outstanding Researcher Award)은 당해년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한 대표 논문과 최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만 45세 미만의 젊은 혈액학 연구자 중 가장 우수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홍 교수는 소아청소년 혈
질병관리청은 4일 질병관리청을 방문한 몽골 국립감염병센터 (National Center for Communicable Diseases, NCCD) 센터장 및 대표단과 몽골 감염병 대응 공조 강화 ODA(국제개발협력)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요 활동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2023년부터 몽골의 감염병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실험실 역량강화, 감염병 감시, 신종감염병 공동훈련,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등의 분야에서 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그간 ODA 사업을 통해 몽골 내 항생제 내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국가 차원의 내성 감시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몽골 역학조사관 대상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
정석원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S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견주관절국제학술대회(KSES 2025)’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발표된 논문 중 학문적 깊이와 임상적 영향력이 가장 큰 논문에 수여되는 것으로, 정석원 교수의 연구는 회전근개 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정 교수는 ‘TGF beta 1 성장인자를 함유한 전자기성 마이크로비드의 표적이동성과 지속 방출성, 그리고 어깨 회전근 개 힘줄 유합에서의 효과(Effect of the TGF beta 1 laden magnetic microbead on the sustained TGF beta 1 delivery on the desired lo
진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를 위해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을 준비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군은 올해 초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마쳤으며, 지난 3월 31일 ‘진안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개정된 조례에는 기존 출산장려 사업 외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가임력 보존 지원(난자 동결 시술비 지원) 항목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과 기준이 명확히 규정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준비하는
부안군이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어르신 무릎 인공관절 수술 의료비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았으며, 무릎 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고령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지원 대상은 부안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만 70세 이상의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수술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00만원, 양쪽은 2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 등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을 대상으로 한다.군은 2022년 12월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
충청남도가 드론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인 오는 30일까지 도내 산불취약지역 135곳을 대상으로 드론 영상 AI 분석 시스템을 통해 특별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조치는 산불 재난 ‘심각단계’ 발령에 따른 것으로, 과학적 감시체계를 가동해 대형 산불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드론을 통한 순찰은 도내 15개 시군 드론 부서가 참여하며, 쓰레기 소각, 산역 작업 등 산불 유발 요인을 집중 감시한다.드론은 고성능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어 예찰 중 실시간으로 산불 예방 방송을 송출함으로써 현장 대응력도 함께 강화한다.
서울시가 이달부터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 1인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서울연구원이 발표한 ‘1인가구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의 65.4%가 외로움을, 15.2%가 사회적 고립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의 외로움과 고립감은 저장 강박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시는 체계적인 정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리수납 교육, 정리수납 챌린지, 전문가 컨설팅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모든 과
질병관리청은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기자전거 등)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헬멧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최근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사고와 손상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2023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와 지역사회기반 중증외상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와 손상 환자의 현황을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 건수는 4.7배 증가하며, 중증 외상 환자도 3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상 부위는 머리(42.4%)와 가슴(32.7%), 다리(13.5%) 순으로 주로 발생하며
이항락 한양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ESGE Days 2025(유럽소화기내시경학회의 날 2025)’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Acute Non-Variceal Upper GI Bleeding - Advances in Hemostasis: Cap-Mounted Clips-First-Line or Rescue Therapy?’를 주제로 강연하며, 급성 비정맥류 상부위장관 출혈의 최신 지혈 기법과 캡 부착 클립(Cap-Mounted Clips)의 일차 치료 또는 구제 치료 역할에 대해 심층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국내 상부위장관 질환 치료의 권위자인 이항락 교수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와 임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심장혈관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0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5)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특히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그간의 역사와 성취를 되돌아보는 행사와 학회의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심장학 명사들의 축사가 예정돼 있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000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혈관 내 치료, 구조적 심장 및 판
이은제 서울대병원 원무2과장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산하 대학병원회 제15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은제 회장은 2027년 2월 28일까지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부회장직도 겸임하게 된다.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1985년에 창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병원 행정인의 전문성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전문가 단체다. 협회는 병원 행정 전문가들의 역량 개발을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병원행정사 및 건강보험사 자격시험도 시행하고 있다.지난달 28일 열린 이취임식은 많은 대학병원 행정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향후 대학병원회의 한 단계 도약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