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는 조리 방식에 따라 체내 혈당 반응이 크게 달라진다. 연구에 따르면 같은 고구마라도 굽거나 찌거나 삶는 방법에 따라 혈당 상승 정도가 확연히 달라지며, 구운 고구마는 특히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조리법 변화는 당 흡수 속도와 체내 반응을 바꿔 혈당 관리와 체중 조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조리법별 혈당 지수(GI) 비교· 구운 고구마(군고구마)뜨거운 열로 전분이 빠르게 당으로 변환돼 혈당이 가장 높게 오르는 조리법이다. 식후 1시간 혈당 상승은 약 107mg/dL, 혈당부하지수(GL)는 90.9 수준이다. 수분이 날아가 당도가 높아 단맛은 강하지만, 혈당 관리에는 부담이 된다.· 찐 고구
카페 브랜드 백미당이 전라남도 영암군과 협력해 지역 특산물 고구마를 활용한 신제품을 12월부터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다. 이는 양측이 체결한 제품 개발·판매 업무협약의 첫 결과물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13일 영암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영암군은 고구마 가공물의 공급과 행정 지원을 맡고 백미당은 신메뉴 개발과 판매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관계자는 “지역 농가의 생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기획 단계부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영암 고구마는 황토에서 재배돼 당도가 높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이다. 백미당은 이를 활용한 디저트 신
추운 겨울이면 따뜻한 고구마가 생각난다.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고구마는 맛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 효능까지 자랑한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성분까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건강 간식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고구마는 종류별로 특성이 달라 다양한 조리법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밤고구마, 달콤하고 촉촉한 호박고구마,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자색고구마까지 각 품종의 특징을 알면 고구마의 풍미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종류별로 다양한 매력의 고구마, 가장 맛있는 조리법은?① 밤고구마밤고구마는 전분 함량이 높아 구웠을 때 쫀득하고 고소한
길을 걷다 보면 카페에서 계절 신메뉴를 출시한 광고를 흔히 볼 수 있다. 가을철 대표 간식 고구마가 최근 카페들이 주목한 재료이다. 고구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구황작물이다. 날이 선선해지는 9월~10월에 수확한다. 달달한 맛으로, 건강한 입맛을 되찾아주는 식재료로 손 꼽힌다. 고구마는 수분 69.39%, 당질 27.7%, 단백질 1.3% 등이며 주성분은 녹말로 구성돼 있다. 고구마는 맛과 영양소를 고루 갖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원활한 장운동 촉진고구마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대표적인 재료다. 고구마의 식이섬유는 다른 식품에 함유된 식이섬유보다 강한 흡착력을 가지고 있다. 이는 장기능을 활성화 하고 담즙 노폐물, 콜
고구마는 달콤하면서도 혈당지수가 낮고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높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고구마는 미국 식품영양운동단체인 공익과학센터가 선정한 건강식품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9월 제철을 맞은 고구마의 건강상 이점을 미국 건강전문 포털사이트 WebMD에서 소개했다.1. 풍부한 항산화제와 항염증 효과고구마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특히 만성질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 그 중 오렌지색(호박)고구마는 눈 건강과 신체의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베타카로틴 함량이 일반 고구마보다 높다. 자색 고구마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체계를 증진시켜주는 안토시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