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미국에 출시하며 약 9조 원 규모의 데노수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FDA로부터 오리지널과 동일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판매 허가를 받았다. 또한 오리지널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기반을 마련했다.스토보클로-오센벨트는 오리지널 대비 약 5% 낮춘 가격(High WAC)으로 출시됐으며,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직접 판매한다.출시와 동시에 대형 병원 그룹과 공급 계약을 체결해 제품 공급이 시작됐고, 실제 처방과 실적 확대가 예상된다.셀트리온은 미국 데노수맙
셀트리온이 골 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와 '오센벨트(OSENVEL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들은 각각 프롤리아(Prolia)와 엑스지바(Xgeva)의 바이오시밀러로, 이번 승인은 셀트리온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다.셀트리온은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되는 '스토보클로'와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 및 골거대세포종 등 적응증을 가진 '오센벨트'에 대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등한 유효성과 약력학적 유사성을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입증했다. 이번 허가는 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모든 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