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지난 11일 경기도에서 관상동맥 내 충격파 치료술(IVL, intravascular lithotripsy)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다.관상동맥 충격파 치료술은 혈관 내 단단한 석회화를 안전하게 파쇄해 기존 스텐트 시술이 어려운 중증 환자에게도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신의료 기술이다. IVL 100 파쇄기를 활용해 얇은 혈관 속 석회질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시술 성공률과 안전성을 높였다.김찬준 교수는 “혈관 석회화로 스텐트 시술이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IVL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며, “단순 장비 도입을 넘어 환자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