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능성화장품 제형에 ‘고형제’를 신설하고, 심사 절차 없이 보고만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한다.식약처는 6일, ‘기능성화장품 심사에 관한 규정’과 ‘기능성화장품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11월 26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최근 업계에서 고형제 형태의 제품 개발이 급증하면서, 신제품 출시가 늦어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기존 로션제·크림제·액제·겔제·침적마스크제·에어로졸제·분말제 등 7가지 제형에 ‘고형제’가 추가되며, 미백 및 주름 개선 기능을 가진 제품은 별도의 심사 없이 보고만으로 시장 출시가 가능해진다.또한 기존
자외선 지수가 높아지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철은 1년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시기이며 지구 온난화 등으로 오존층이 얇아져 더욱 강해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또한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아 직접 느낄 수 없지만 흐린 날 뿐 아니라 자동차, 집 등 실내에서도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질환을 예방하는 법을 알아본다.강한 자외선, 기미 · 주근깨 등 색소 질환 유발피부가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해 탄력을 저하시키며 피부노화를 촉진시킨다. 또한 멜라닌 색소를 자극해 색소가 필요 이상으로 증대되어 기미, 주근깨 등 색소침착의
비피도(대표이사 신용철·박명수)가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선크림인 ‘비피도랩 올인원 UV 쉴드 선크림’의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NMPA(National Medical Products Administration) 허가 신청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비피도는 21년 9월 동일 허가 신청을 추진한 바 있으나, 중국 화장품 관련 법규 강화에 따라 제품에 첨가되는 모든 원료에 대해 안전성 자료 보완 명령이 내려졌다. 특히, 특수화장품 제품군에 대해 더욱 강화된 기준이 요구되었으나, 비피도는 오랜 기간의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보완자료 제출을 마무리했다.해당 제품의 자체개발 핵심 원료인 ‘BIFIDO-SAP’가 안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