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신제약은 지난 19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바자회는 기후 재난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바자회 수익금은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돼 폭염, 한파, 수해 등 기후 재난에 취약한 계층에 생필품으로 전달된다.신신제약은 건강기능식품 7종(오메가3, 비타민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일부는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경 신신제약 전무는 “이상기후로 건강 위협을 받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나눔
질병관리청은 13일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기관장급)’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감염병 대응을 위해 유관 기관 간 협력과 진단·분석 체계 강화를 당부했다고 밝혔다.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는 질병관리청 경남권질병대응센터, 부산·울산·경남 보건환경연구원이 함께 운영하며, 2020년 11월부터 감염병 상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및 이상기후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권역 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진드기매개뇌염 등) 발생 현황, 협력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경남권은 기후변화에 민감한 한반도 남부에 위치하고 일본과
질병관리청은 22일 서울 슈피겐홀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보건 문제 지식·정보를 공유하고 글로벌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및 공조 체계 강화를 위해 '기후보건 심포지엄 및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대한 건강 취약성 평가 및 적응 전략을 주제로 한국, 일본 및 영국이 수행하고 있는 각국의 기후보건 영향 평가 추진 현황 및 중장기적 전략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아울러,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 및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보건 분야의 글로벌 관점과 향후 과제’에 대해 지역, 권역, 국가 및 글로벌 차원에서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질병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