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공공보건 기능을 한곳에 묶은 ‘통합보건타운’ 조성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활용하는 통합 의료·건강 서비스를 선보인다.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분산 운영되던 구조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연속적인 보건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2023년 10월 착공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면적은 12,396㎡이며,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진료실과 예방접종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금연클리닉·헬스케어실 등이 배치된다. 3층에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해 감염병 예방교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 확산을 위해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치매극복선도학교인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과와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두 학교는 선도학교 지정 이후 매년 교육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치매 극복의 모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이번 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의미’, ‘국가 치매 관리 체계’,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하는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은 ‘치매 극복, 사랑의 편지 쓰기’ 활동을 통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법을 배우고, 직접 작성한 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센터 관계자
김천시는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재가의료급여 수급자 중 냉방 용품이 필요한 4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등 냉방 용품을 지원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장기 입원 후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가정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재가의료급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사업 대상자 15가구를 사전에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점검한 뒤, 총 4가구에 400만 원 상당의 냉방기기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재가의료급여사업은 대상자에게 최대 2년간 돌봄과 식사 지원 등 필수 서비스는 물론, 여름철 냉방 용품, 겨울철 난방 용품, 주거환경 개선 등 선택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제도다.김천시는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