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나주시가 부모와 자녀의 정신건강을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나주시 보건소는 오는 29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2025년 정신건강 학부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부모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자녀와의 관계 속에서 나타나는 감정과 행동 문제를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강의를 맡은 김경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국립나주병원 재직 중으로, 전라남도 Wee센터 자문의와 호남권 트라우마센터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의에서 ‘뇌과학으로 보는 아이의 자기조절과 성장’을 주제로, 뇌 발달 단계별 특징과 자녀의 정서 조절 능력 향상 방법, 불안·충동 관리에 대한 실
전라남도 나주시보건소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거북목증후군 예방 교실’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자세 형성과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사용 증가로 인한 경부 통증과 척추 불균형 등 근골격계 질환 발생률이 높아진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가 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예방 교실은 세지중학교 1학년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총 5회기로 진행된다. 공중보건 한의사가 직접 스마트폰 의존도 검사, 경부 통증 및 기능장애 검사, 거북목 각도 검진 등을 실시해 개인별 상태를 분석하고, 한의학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