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혈관질환 전문기업 큐라클은 당뇨병성 신증 치료 후보물질 ‘CU01’의 국내 임상2b상에서 환자 투약을 95% 이상 마쳤다고 5일 밝혔다.올해 말 마지막 환자의 최종 방문(LPO)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초 임상 최종 결과보고서(CSR)를 받을 계획이다. 지금까지 약물 관련 심각한 이상반응은 없었고, 임상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CU01은 항산화·항염증 조절 단백질 Nrf2를 활성화하고, 섬유화 촉진 경로인 TGF-β 신호를 억제하는 이중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신장 기능 전반 개선과 섬유화 진행 억제가 기대된다.현재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SGLT2 억제제, RAAS 억제제, MRA 계열 등이 있으나, 주로 단백뇨(uACR) 감소에 효과적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 APX-115)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2상에서 통계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3일 진행한 기업설명회에서 밝혔다.당뇨병성 신증은 고혈당 및 산화성스트레스 등 여러 인자들에 의해 신장의 사구체에 구조적이고 기능적인 장애를 일으키는 진행성 신장 질환이며 신부전증의 원인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의 40%~50%에서 발생하며 만성신부전으로 진행되어 투석치료 또는 신장이식을 통해서만 생명 연장이 가능하다.현재 전세계적으로 당뇨병성 신증으로 허가 받은 치료약은 없으며 질환 발생시 고혈압 치료제인 ACE inhibitors 또는 ARB 가 처방되고 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 293780)의 당뇨병성신증 유럽 임상2상 시험 진행이 순항 중이다.압타바이오는 현재 유럽 4개국 임상2상을 진행 중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APX-115’의 임상 환자 모집이 원활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임상에 선별된 불가리아 환자 2명을 대상으로 14일 첫 투약이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투약을 시작으로 추가로 모집된 불가리아 환자 19명에 대한 스크리닝을 현재 실시 중이며, 이 중 조건에 적합한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투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약 기간은 12주 간 진행된다.압타바이오는 지난 8월 유럽 4개국(체코, 세르비아, 불가리아, 헝가리) IND 승인을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