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CU01의 임상 3상 진입 전략과 허가 절차, 국내외 판권 및 기술이전, 사업화 방안을 함께 검토하며 협력하기로 했다.
CU01은 큐라클이 개발 중인 경구용 신약 후보물질로, 당뇨병성 신증 치료를 목표로 한다. 체내 산화 스트레스 조절 경로인 Nrf2를 활성화하고, 신장 섬유화를 유발하는 TGF-β 신호를 억제해 신장 기능 보호와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큐라클 측은 “내년 1월 임상 2b 결과보고서 발표 후 기술이전 방식과 규모 논의가 구체화될 것”이라며, “보령과의 협업으로 임상 3상과 허가 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약물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국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김국주 기자
press@hi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