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인뉴스] 만성질환 증가와 공중보건 신뢰 저하 등 예방의학 분야의 과제는 한국과 미국이 크게 다르지 않다. 두 나라 예방의학 학술단체가 이 공통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 위한 공식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예방의학회(이사장 윤석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ACPM)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ACPM은 이번 대회 기간 중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예방의학회와의 파트너십을 공표했다.

대한예방의학회는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예방의학 분야의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공>
대한예방의학회는 최근 미국 볼티모어에서 열린 미국예방의학회 연례학술대회에 참석해 예방의학 분야의 한미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제공>

양 기관이 논의한 협력 영역은 넓다. 학술 교류와 공동연구, 인력 교류, 정책 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테이블에 올렸다. 특히 만성질환 예방, 건강증진, 암 검진 및 조기진단, 지역사회 기반 예방 전략, 공중보건 신뢰 회복 등을 핵심 의제로 삼아 양국의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했다. 공중보건 신뢰 회복은 코로나19 이후 한국과 미국 모두에서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분야다.

대한예방의학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예방의학계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고 한국의 학술적·정책적 경험을 국제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윤석준 이사장은 "한국과 미국 예방의학계가 공통 과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예방의학 분야의 국제 학술 교류와 공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