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가 흉터 관리용 실리콘 겔 ‘더마틱스® 울트라 겔’의 가품 유통 사례가 일부 온라인 플랫폼에서 확인됐다며,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정품 확인 방법과 인증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밝혔다.더마틱스는 흉터와 상처 관리에 사용되는 실리콘 겔 제품으로, 실리콘 성분인 CPX와 비타민C 에스터를 통해 피부를 부드럽고 평평하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유통된 가품이 정품을 모방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정품 여부를 가장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패키지 전면 좌측 하단의 홀로그램 스티커 유무다. 이 스티커는 한국메나리니가 공식 수입한 제품에만 부착돼 있으며, 가품에는 없다.
일동제약이 한국메나리니와 파트너십을 맺고 흉터 관리 브랜드 ‘더마틱스®’와 손발톱 무좀 치료제 ‘풀케어®’ 국내 유통 및 판매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파트너십 대상 품목은 더마틱스® 울트라 겔(7g·15g), 더마틱스® 울트라 키즈(7g), 더마틱스® 스카플러스 스틱(5g), 풀케어® 네일라카(3.3ml·6.6ml) 등 총 6종이다.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일동제약은 한국메나리니의 ‘더마틱스®’와 ‘풀케어®’에 대한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권을 확보하고, 내달부터 약국 등의 채널에 해당 품목들을 공급할 예정이다.일동제약은 전국 2만여 개 약국을 커버하는 영업망과 OTC(일반의약품) 및 헬스케어 품목 분야에 특화된 마케팅 역량을 보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