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내년 봄, 코로나19 이후 7년 만에 한중일 크루즈 항로를 재개하며 해외 노선 확장에 속도를 낸다.롯데관광개발은 2026년 5월 부산에서 출항해 중국 상하이와 일본 사세보를 잇는 ‘한중일 크루즈’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5월 17일 부산을 출발해 5박 6일 동안 중국과 일본 주요 항구를 순항한 뒤 부산으로 귀항하는 일정이다.이번 항로에는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가 투입된다. 한국 출항 크루즈 중 최대 규모인 이 선박은 오는 11월부터 전면 리뉴얼을 거쳐 최신 시설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재단장된다. 리뉴얼을 기념해 모든 승객에게 기존 유료 음료를 무료로 무제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
롯데관광개발이 5월 황금연휴를 겨냥한 특별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며 여행 수요 확보에 나섰다. 회사 측은 오키나와와 도야마 지역을 대상으로 한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지난 21일 발표했다.오키나와 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5월 2일 단 한 차례 운항된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이용하며 가격은 1인당 209만 9천원부터"라고 설명했다.'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키나와는 5월 평균 기온이 21~24도로 여행하기 적합한 기후를 자랑한다. 이 상품은 연간 약 5,300명의 고객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오키나와 패키지에는 '더 문비치 뮤지엄 리조트'와 '레쿠 오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