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서울 명품관에서 식물 온실 브랜드 ‘모스팟’의 테라리움 팝업을 16일까지 선보인다. 실내에서도 자연의 생태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작은 숲을 형상화한 공간이다.이번 팝업은 유리병 속 식생을 그대로 옮겨 놓은 형태로 구성됐으며, 공기 정화·습도 조절 기능을 가진 이끼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장인의 손길이 들어간 스테인드글라스 소품부터 집 안 한편을 온실처럼 꾸밀 수 있는 대형 유리 구조물까지 폭넓게 마련됐다.갤러리아는 테라리움이 관리가 쉽고 공간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데 적합하다며, “소비자들이 작은 숲을 직접 구성하며 자연의 편안함을 체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