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 환자의 감염 예방과 하지정맥류 질환 관리 등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진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지난 21일 열린 당뇨병 강좌에서는 내분비내과 장은희 진료과장이 감염 예방 관리법을 설명했고, 임상영양사 신지예와 운동치료사 이미경이 각각 식이요법과 운동법을 소개해 실질적인 당뇨 관리법을 제시했다.오는 31일에는 외과 이기석 진료과장이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치료, 진단 및 일상 관리법을 다루는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미즈메디병원 로즈아카데미에서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35세 이상 고령산모가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산부인과 전문 병원에서 최근 10년간 병원을 방문한 환자의 연령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고령산모가 1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미즈메디병원에서 분만한 27,847명의 산모의 나이를 분석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만35세 이상 고령산모의 비율이 2013년 27.6%였으나 10년새 13.3%가 증가하여 2022년에는 40.9%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명중 4명이 고령산모인 셈이다.반면, 만35세 미만 분만비율은 2013년에는 72.4%였으나 2022년에는 59.1%로 감소했다.특히, 10년 전에 비해 20대 후반, 30대 초반의 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