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가 바이오 의약품 제조의 판도를 바꿀 ‘실시간 데이터 감시’ 시스템을 국내 최대 바이오 공정 행사 BMK 2025에서 공개했다. 이번 기술은 라만 분광법과 자동화 미세 배양 시스템을 결합해, 생산 현장에서 별도 샘플 없이 대사체 변화를 즉시 포착하는 혁신 솔루션이다.포도당, 젖산, 글루타민 등 주요 대사체 6종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이 시스템은 연구실에서부터 대형 공장까지 현장 적용이 가능하다. GC녹십자가 개발한 ‘모델 전이 전략’ 덕분에 공정 규모에 따른 데이터 차이를 극복, 예측 정확도를 50% 이상 끌어올린 것이 강점이다.이 기술은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서 품질 관리와 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열쇠로 주목받
연세대학교 K-NIBRT 사업단(Korean 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 한국형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은 24일 모더나와 mRNA 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연세대학교 K-NIBRT와 모더나가 국내 mRNA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체결한 양해각서(MOU)에 이어,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국제적인 바이오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함이라는 회사측의 설명이다.연세대학교 K-NIBRT사업단과 모더나는 mRNA 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을 위한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