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친 체력을 보충하려 삼계탕, 장어, 수박 등 보양식과 제철과일을 찾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콩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이런 음식이 오히려 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이지은 인천힘찬종합병원 신장내과 센터장은 “콩팥 기능이 70% 이상 손상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어 병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고단백 보양식이나 칼륨이 많은 과일은 콩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섭취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복날 대표 음식인 삼계탕은 고단백 식품으로 건강한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지만, 콩팥 기능이 떨어진 이들에겐 단백질 대사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이 몸에 쌓이면서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또한 수
애지원복지회 사회적협동조합(이하 ‘애지원복지회’)는 지난 18일 초복을 맞이하여 LH솔터마을 2단지 경로당에서 열린 제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제5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행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어르신 등 취약계층 약 320명이 참석해 삼계탕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에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대접받아 정말 고맙다"며 "몸도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포더맑은치과’와 ‘예서기프트’가 후원하고, ‘마산동 자율방재단’과 ‘바르게살기운동 마산동위원회’에서 10명 이상의 자원봉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별미 과메기와 겨울 대표 보양식 복어가 해양수산부가 뽑은 12월 수산물로 선정됐다.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져 겨울철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바다의 육포, 과메기 과메기는 꽁치를 겨울바람에 말려 만드는 건어물의 일종이다. 주로 청어로 만들었지만, 청어 어획량이 감소하자 비슷한 꽁치로 만든 것이 지금의 과메기로 불린다. 과메기는 ‘눈을 꿴 물고기’라는 뜻을 가진 ‘관목어’에서 유래해 과메기라 불린다고 전해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동해안에서 어획된다. 대표적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는 겨울철 차가운 해풍과 낮은 습도로 과메기를 자연 건조하기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꽁치를 얼렸다가 녹이는 과정
한식 프랜차이즈 '한촌설렁탕'이 선선한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신메뉴 ‘왕갈비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철 활발한 야외 활동으로 따끈한 국물을 찾는 계절적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한촌설렁탕은 살코기를 듬뿍 넣은 신메뉴 ‘왕갈비탕’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할인 행사는 14일(월)부터 11월 24일(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신메뉴 ‘왕갈비탕’ 할인 프로모션은 큰 일교차와 야외 활동 증가로 보양식 섭취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고자 하는 고객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촌설렁탕 관계자는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 따끈한 보양식을 찾는 고객들에게 한촌설렁탕의 새로운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삼복더위를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기 시작하고 있다. 중복을 포함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기 위해 원기를 보충하기 위해 보신탕이나 삼계탕, 추어탕 등의 보양식을 먹는 것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현대의 많은 남성들에게도 발기부전 예방 및 정력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하지만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이 이러한 보양식을 과도하게 먹거나 잘못 섭취하게 될 경우는 약이 아니라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특히 예로부터 전해지는 보양식의 경우 과거에는 평상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다양하고 풍부한 식생활로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