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일상은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TV 등 각종 디지털 화면과 함께한다. 이와 함께 자주 언급되는 것이 바로 ‘블루라이트(blue light)’다. 파란빛 계열의 이 빛은 눈 건강을 해치고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우려와 동시에,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긍정적 역할도 한다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블루라이트는 정말로 우리 눈에 위험한 존재일까.◇ 블루라이트란 무엇인가블루라이트는 가시광선 중 파장이 짧고 에너지가 큰 빛으로, 대략 380~500나노미터(nm) 구간에 해당한다. 자연광 속에도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우리가 보는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도 블루라이트 때문이다. 디지털 기기나 LED 조명에서도 방출되지만, 그
에실로코리아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는 안경렌즈 ‘에실로 스텔리스트’에 블루라이트 필터 코팅을 결합해, 어린이 대상 시력 보호 옵션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최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일상화되며 아동의 근시 발생률과 블루라이트 노출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블루라이트는 일부 파장대에서 눈의 피로나 수면 패턴 이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에실로코리아는 다음달 15일까지 스텔리스트 렌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포함된 ‘크리잘 프리벤시아’ 코팅을 제공한다. 해당 코팅은 유해 광선을 걸러내면서 시야를 유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스텔리스트’ 렌즈는 렌즈 표면에 마이크로 단위 렌즈 배열을 적용
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제기념일이다. 주요 건물과 명소를 파란색 조명으로 장식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대학교병원 발달의학센터는 본관 1층 로비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송출하며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