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단위 평가이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광산구는 ‘비만 잡고 건강더하기, 광산구 비만 탈출’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 건강 행태 개선 프로그램과 건강 환경 조성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민 주도 전략을 기반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건강마을 환경조성 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정읍시보건소가 아동비만예방을 위해 한솔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건강한 돌봄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해당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대상은 1~2학년 학생 44명이다.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참여해 영양·식생활 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다.정읍시는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업 전후 비만도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병행한다. 앞서 상반기에는 신태인초와 덕천초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동일한 사업을 실시해 참여 아동들의 평균 BMI 지수가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보건소 측은 이번 사업 역시
대한비만학회 소아청소년위원회가 다음달 5일부터 2주간 ‘제31회 Fun&Run 건강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프는 아이들이 올바른 수면, 식사,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혀 소아비만을 예방하도록 돕는다.캠프는 8월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건강교육 세미나를 시작으로, 참가 아동들은 메타버스 기반 온라인 플랫폼에서 ‘잠·밥·동(수면·식사·활동)’ 주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스마트밴드로 활동량을 체크하며 팀 미션과 멘토링도 진행해 흥미를 높인다.정소정 건국대병원 교수(대한비만학회 부회장)는 “가상현실 기반 프로그램이 아이들의 건강 행동 변화를 자연스럽게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초등 36학년 대상이며
함양군 보건소는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7개소와 유치원 1개소의 아동 248명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 중심의 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전문 건강생활실천 인력이 직접 참여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만 예방, 영양, 신체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잘 먹고, 잘 놀기’, ‘건강 습관 실천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동영상 자료를 활용한 시청각 교육과 함께 건강 정보를 담은 홍보물, 교육용 스티커 북도 배포돼 아동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제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오는 9일부터 7월 30일까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지금, 움직여 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움직임’을 주제로, 아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활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와 정신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자들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0만 보 걷기를 목표로 건강한 습관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3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된다.주요 실천 과제로는 하루 8000보 걷기, 물 충분히 마시기, 덜
예천군 예천군보건소가 ‘2025년 비만예방의 날’ 기념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은 국민의 비만 예방과 건강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격려하고,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예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체계적인 비만 예방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 기반 프로그램과 현장 참여형 사업을 병행해 추진해왔다. 모바일헬스케어, 워크온 어플을 활용한 '뚜벅이 걷기 챌린지', 건강 걷기 행사, 비만예방학교 운영 등 IC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사업과 대면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예천군은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2025년 GOGO 비만예방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예천남부초등학교와 대창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관내 아동·청소년의 비만률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책으로 마련됐다. 예천군보건소가 주관하는 본 사업은 학령기와 청소년기에 형성되는 식습관과 신체활동 습관이 평생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운영 내용은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비만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건강식단 전시, OX 퀴즈대회, 스트레칭·체조 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포함한다. 특히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오는 3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5년 지역사회 영양·신체활동·비만예방관리 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인사 이동과 사업 지침 개정에 따른 담당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전국 지자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영양플러스사업, 신체활동 및 비만예방사업, 청년 1인 가구 영양관리 등 주요 사업별 세션으로 구성되어, 실무 중심의 전략과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특히 청년 1인 가구 대상 영양관리 프로그램의 운영 성과와, 어르신 대상 신체활동 프로그램 ‘어·운·완’의 체력측정 실습 교육 등 현장 중심의 실용적 교육이 예정
양주시가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의 비만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접근법을 도입했다. 시는 비대면 놀이형 영양 프로그램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를 운영한다고 오늘 발표했다.최근 실시된 학생 건강검사에서 충격적인 결과가 드러났다. 양주시 학생들의 29.6%가 비만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초등학생 비만율이 두드러지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만 예방과 체계적인 식생활 관리의 필요성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됐다.이에 대응하여 양주시 보건소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맞춤형 영양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아삭아삭 건강꾸러미'는 SNS 기반의 체험형 영양 교육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설계됐
여름방학이 되면 아이들은 휴식과 놀이, 여행 등으로 학기 중에 비해 훨씬 여유로운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런데 여름방학이 끝나는 8월 말에는 아이들의 체중이 확 늘어나는 경우들을 자주 볼 수 있다. 함소아한의원 왕십리점 장선영 원장은 “방학 기간 내내 아이가 별다른 활동 없이 집에서 간식을 많이 먹고, 야식도 먹다 보면 방학이 끝날 때쯤 체중이 꽤 늘어 부모들이 비만을 염려한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쯤 되면 방학 동안 체중이 3~4kg 이상 늘고 가슴 부위 살집이 도드라지게 보여서 내원하는 여아들도 있다”고 말한다.이어 ”방학 동안 아이의 체중이 급격히 늘어 비만이 되고 비만으로 인해 사춘기가 일찍 오는 성조숙이 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