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마을 아동 건강교실 등 다문화·외국인 공동체 대상 맞춤형 사업 우수성 인정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단위 평가이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광산구는 ‘비만 잡고 건강더하기, 광산구 비만 탈출’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 건강 행태 개선 프로그램과 건강 환경 조성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 주도 전략을 기반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건강마을 환경조성 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만한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광산구는 지역 인구 특성을 반영한 다문화 및 외국인 공동체 대상 맞춤형 사업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려인마을 아동을 위한 건강 교실과 외국인 가족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가치 건강한 가족 만들기’ 사업 등은 지역 자원을 활용해 비만예방 전략을 효과적으로 실천한 사례로 평가되며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광산구 관계자는 “광산구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건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만예방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혜정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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