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부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선정 방식을 개선해 더 많은 치매 환자 가족의 경제적 짐을 나눈다. 군은 기존의 건강보험료 기반 산정 방식에서 탈피해, 대상자 본인과 배우자의 소득 및 재산 상태를 직접 반영하는 ‘소득산정액’ 기준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 개선은 실제 소득 상황을 더욱 정밀하게 파악해 보다 공정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가구원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했을 때 발생하던 실제 경제 상황과의 차이를 좁힘으로써, 지원이 절실함에도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이들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전에 기준 초과로 제외되었던 주민들도 내년부터는 새로운 기준을 적용받아 다시 신청할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눈의 침침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종일 스마트폰과 모니터를 들여다보는 현대인들에게 눈 건강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온라인상에서도 "눈이 자꾸 침침한데 좋은 음식이 있느냐" 혹은 "영양제 대신 식품으로 루테인을 채울 수 있느냐"와 같은 질문이 끊이지 않는다. 흔히 당근을 먹으면 시력이 즉시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거나 특정 성분이 모든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 믿기도 하지만, 눈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유익한 영양소가 풍부한 식단을 꾸준히 유지하며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데 있다.◇ 망막 조직 건강을 돕는 등푸른 생선연어, 참치, 고등어와 같은 등푸른 생
평택시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진 검사비 지원 사업을 전격 확대한다. 기존의 지원 제한을 허물고 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모든 의료기관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시민들의 의료 선택권과 복지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C형간염은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감염 시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화와 간암으로 이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 무서운 질환임에도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평택시는 이러한 검진 문턱을 낮추기 위해 확진 검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시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지원 정책에 따라 2026년 기준 56세(1970년
연말연시 잦은 모임과 급격히 떨어진 기온 탓에 몸 이곳저곳이 쑤시고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흔히 ‘조금 쉬면 낫겠지’ 하며 감기약 한 알로 버티곤 하지만, 만약 몸 한쪽에서 찌릿한 통증과 함께 따끔거림이 느껴진다면 단순한 몸살이 아닐 수 있다. 일명 ‘출산의 고통’에 비견될 만큼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대상포진이 우리 몸속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틈을 타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내 몸속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의 역습대상포진은 새로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 아니라, 어린 시절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원인이다. 수두가 완치된 후에도 바이러스는 사라지지 않고 우리 몸속 신경절에 조용히 숨어 지낸다. 그러
나이가 들면서 글씨가 침침하게 보이거나 눈앞에 안개가 낀 것처럼 답답함을 느끼면 대부분 단순히 노안이 왔다고 생각하기 쉽다. 안경 도수를 바꿔보기도 하고 눈에 좋다는 영양제를 챙겨 먹어보지만, 정작 근본적인 원인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안경을 아무리 깨끗이 닦아도 시야가 선명해지지 않거나, 평소보다 빛이 유난히 번져 보인다면 이는 단순한 노화가 아니라 눈 속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백내장의 신호일 수 있다. 백내장은 고령층에서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제때 발견하고 관리하면 충분히 밝은 시야를 되찾을 수 있다.◇ 눈속 카메라 렌즈가 흐려지는 백내장이란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익산시가 지역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직결되는 치아 건강 관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2026년부터 기존 틀니 지원 사업에 임플란트 항목을 전격 추가하고, 1월 초부터 대대적인 신청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노년기 전신 건강의 기초가 되는 구강 기능 회복에 중점을 뒀다. 지원을 희망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가 몰려 조기에 마감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원 자격이 되는 대상자들의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최종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의료진의 종합적인 구강 상태 판단에 따라 틀니 제작 혹은
평소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나 꾸준한 운동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잠이다. 하지만 폐경기에 접어든 여성들은 호르몬 변화로 인한 안면 홍조나 야간 발한 등으로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단순히 다음 날 피곤하고 마는 문제가 아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될 경우 폐경 여성의 뼈가 눈에 띄게 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등이 켜졌다. 우리 몸이 휴식하는 동안 뼈 역시 스스로를 재정비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잠이 부족하면 이 중요한 과정이 방해를 받기 때문이다.◇ 30대 이후 약해지는 뼈 건강, 수면 습관에 답이 있다우리 몸의 뼈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 가장 단단한 상태인 최대 골량에 도달한다
전남 순천시가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내년부터 조호물품 지원 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까지 확대하는 파격적인 복지 정책을 시행한다. 전남 시군 중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정책은 치매 환자 가계의 경제적 안정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순천형 치매 돌봄 지원 모델의 핵심이다.순천시는 이미 치매 치료비와 검사비 지원에서 소득 문턱을 없애는 등 공격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조호물품 확대 지원은 시 자체 예산을 투입해 기저귀, 물티슈 등 필수 위생용품을 장기적으로 공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1년 한시 지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소득 기준을 중위소득 140% 이하로 완화함으
하남시가 시민들의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건강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별관에서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인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관리법을 알리는 시민건강 특별강좌를 개최하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며 폭넓은 건강 정보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전문의와 시민이 직접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이해영 교수와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허성호 교수는 각각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주제로 강단에 올라 최신 치료 트렌드와 구체적인 생활 수칙을 공유했다. 특히 증상이 없는 이상지질혈증의 위험성과 꾸준한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임상 사례와 함께 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즐거움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하지만 치아가 빠진 자리를 방치하면 씹는 즐거움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주변 치아가 쓰러지거나 잇몸 뼈가 흡수되는 등 연쇄적인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갈비처럼 질긴 음식을 마음껏 먹지 못하거나 대화 도중 빈 공간이 보일까 봐 위축되는 경험은 치아 상실을 겪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법한 고민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임플란트를 선택하지만 정작 수술 전후에 무엇을 꼼꼼히 따져봐야 하는지 정확히 아는 경우는 드물다.◇ 빠진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는 임플란트의 원리임플란트는 치아가 상실된 부위의 잇몸 뼈에 인체 거
전북특별자치도가 실시한 2025년 건강증진분야 평가에서 김제시보건소가 금연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제시보건소는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지표를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 거둔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보건소는 혈관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레드서클 주간 낱말 퀴즈와 혈관 나이 측정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아울러 건강벨을 울려라와 같은 퀴즈대회와 걷기 챌린지를 연계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즐겁게 건강 관리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발적인 건강 인식 개선을 이
추운 겨울이 아니어도 유독 발끝이 시려 잠을 설칠 때가 있다. 퇴근길이면 코끼리 다리처럼 부어오른 다리 때문에 신발이 꽉 끼는 경험도 흔하다. 우리는 흔히 이런 증상을 마주할 때 혈액순환이 안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곤 한다. 심장에서 출발한 혈액이 온몸을 돌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인 혈액순환은 우리 생명 유지의 핵심이다. 하지만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무조건 혈류 문제로만 단정하면 진짜 원인을 놓칠 수 있다. 최근 의학적 기준에 맞춰 몸의 경고등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지 살펴본다.◇ 몸의 엔진이 보내는 경고음 '혈액순환'혈액순환은 전신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회수하는 복잡한 시스템이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극복선도단체 1곳과 치매안심가맹점 4곳을 신규로 지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지역사회 전반의 치매 안전망을 한 단계 더 촘촘하게 구축하는 조치다.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되려면 해당 기관의 모든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 문화를 개선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현재 이천시에는 치매극복선도학교 1개소, 치매극복선도단체 4개소, 치매안심가맹점 37개소가 운영되며 광범위한 치매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번에 신규
금산군보건소가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12월~2월)을 맞아 군민의 건강 안전 확보를 위해 심근경색과 뇌졸중 발생 위험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조기 인지 안내를 강화한다.이 기간은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 혈전 생성 위험이 높아져 고령자나 만성질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보건소는 지역의료기관 및 읍면행정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전광판, 버스승강장,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다각적인 홍보 채널을 활용하여 필수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뇌졸중의 주요 조기 증상은 얼굴 한쪽이 처짐, 팔 힘이 빠져 들어 올리기 어려움, 그리고 말이 어눌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움이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러운 가슴의 통증이나 짓누르는 느낌 외
김해시가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갱신 필수 절차인 치매선별검사를 상시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9일 발표했다. 이는 고령운전자 인구 증가와 함께 연말에 집중되던 검사 수요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고령운전자 치매선별검사는 인지기능 상태를 확인하여 잠재적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치매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관리 기회로 인식된다.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운전자는 곧바로 2단계 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시는 이 과정에서 치매정밀검사비 지원 등 치매 관리 전반에 걸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후속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김해시 서부보건소에서 실시된 고령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 비만예방관리 사업’ 전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261개 시군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된 국가 단위 평가이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광산구는 ‘비만 잡고 건강더하기, 광산구 비만 탈출’이라는 목표 아래 주민 건강 행태 개선 프로그램과 건강 환경 조성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 평가를 받았다.특히 주민 주도 전략을 기반으로 비만을 예방하는 ‘건강마을 환경조성 사업’은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일상 속에서 쉽게 피로를 느끼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많은 사람은 단순한 과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간 질환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놓치기 쉽다. 특히 간경화는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상태가 악화된 뒤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증상의 변화보다 “이 정도면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훨씬 위험할 수 있는 이유다. 간은 하루에도 수천 가지 대사를 담당하며 우리 몸을 지탱하는 중요한 기관이지만, 한 번 손상이 진행되면 회복이 쉽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간경화란 무엇인가간경화는 정상적인 간세포가 손상을 반복하면서 단단한 흉터 조직으로 바뀌는 만성 질환이다. 이 과정
하동군이 지역 고령층의 낙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야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낙상예방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하동군은 2025년 5월부터 프로그램을 매월 1회씩 정기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구성은 근·골격계 기능 개선과 낙상 위험도 감소에 초점을 맞췄으며, 물리치료과와 안경광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아울러 물리치료과 학생연구원들이 조사와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된 실증형 교육 모델을 완성했다. 지금까지 고전면과 금남면 5개 마을에서 총 61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참여자 만족도는 매우 높게 나타났다. 개
옥천군노인복지관이 지난 3일 ‘생명숲100세힐링센터’ 2025년 수료식을 열어 한 해 동안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센터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남성 독거어르신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됐다.옥천군노인복지관이 3일 ‘생명숲100세힐링센터’ 2025년 수료식을 개최하며 독거 어르신의 자립과 건강 증진을 위한 연간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고령 남성 독거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올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24명을 비롯해 졸업생,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영상 상영과 수료
진안군이 고령층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앱을 활용한 사후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되며, 기존 건강관리 사업 참여자 중 사후관리를 원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높은 참여 의사에 따라 주 2회, 총 10회로 편성된 이번 과정은 첫 주 기초 검사에서 개인의 건강지표를 점검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체성분 검사, 악력 검사 등을 통해 현재 상태를 확인한 뒤, 이후 주차부터 본격적인 근력운동 교육과 영양관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교육에는 운동지도사와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해 개인의 신체 상태에 맞춘 근력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