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밀한 동작 서툴면 '목뼈 신경 압박' 살펴야
손끝 감각이 무뎌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단추 채우기, 젓가락질 같은 세밀한 동작이 힘들어졌다면 단순한 손목 질환이 아닐 수 있다. 목뼈 부위의 신경 압박이 원인일 수 있어 정밀한 진단이 필요하다. 어깨 통증 때문에 밤잠을 설치거나 팔을 등 뒤로 돌리기 어렵다면 회전근개 손상이나 오십견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 한쪽 처지는 얼굴, 뇌졸중 '골든타임' 신호
◇ 부종과 심한 갈증, 신장·당뇨병 점검
발과 발목이 자주 붓고 아침에 눈 주위가 푸석해지며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온다면 만성콩팥병을 의심해야 한다. 한국 고령층은 당뇨병과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동반한 사례가 많아 신장 기능 저하 위험이 크다. 입이 자주 마르고 물을 과도하게 마시는 것도 당뇨병의 주요 증상이다.

정기호 강북힘찬병원장은 “통증을 혼자 앓다 보면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변의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박정훈 인천힘찬종합병원 센터장은 “어디가 아픈지 막연하게 묻기보다 걸음걸이나 기억력, 표정이 예전과 달라졌는지 구체적으로 살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했다.
한국 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정기적인 검진으로 혈당과 혈압, 신장 기능을 상시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송소라 헬스인뉴스 기자 press@healthinnews.kr
송소라 기자
press@healthin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