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의 고품격 산림 복지 서비스를 이제 우체국 금융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산림청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여가와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 협업을 체결하고, 19일부터 우체국 잇다뱅킹 앱 내에 산림복지시설 예약 기능을 탑재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서비스의 핵심은 접근성 강화에 있다. 이용자들은 앱 이동이나 추가 설치 없이 평소 이용하던 금융 플랫폼에서 산림청 산하 전국의 국립 휴양림과 치유의 숲 등 시설 객실과 프로그램을 즉시 예약할 수 있다. 이는 산림청의 예약 시스템인 숲e랑이 우체국 금융 앱과 유기적으로 결합되면서 가능해진 결과다.이번 조치는 디지털 정부 구현을 위한 부처 간 실질
산림청은 8월 이달의 임산물로 간 해독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헛개나무'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헛개나무는 ‘암펠롭신(Ampelopsin)’과 ‘호베니틴스(Hovenitins)’라는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알코올성 간 손상 예방에 효과가 높아 숙취 음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또한 퀘르세틴(Quercetin)과 켐페롤(Kaempferol) 등의 항산화 성분은 관절염이나 근육통을 완화하는데도 좋다.헛개는 차로 끓여 마시는 것 뿐만 아니라 어린잎은 살짝 데쳐 쌈으로 먹거나 장아찌를 담그기도 한다. 열매는 발효해 전통술이나 식초를 만들 수도 있다. 특히 열매는 달콤한 맛이 나기 때문에 감미료로도 활용된다.헛개나무는 벌들이 좋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