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포스부비르의 국내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난 18일 사내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형간염 치료의 변화를 돌아보고, 2030년 간염 퇴치라는 WHO 목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서는 ‘Let’s Fini'C’ 캠페인 목표를 공유하고, 국내 첫 처방 사례와 치료 환경 변화 과정을 되짚었다. 참석자들은 간염 퇴치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을 제작해 5년 후 세계 간염의 날에 개봉하기로 했다.국내 첫 처방을 진행한 장병국 계명대 동산병원 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소포스부비르의 도입은 간질환 치료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말했다.최재연 길리어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