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는 KOTRA),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지난 6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로슈 본사를 방문해 국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3월 KOTRA와 동반위가 체결한 ‘중소기업 ESG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유럽 ESG 공급망 벤치마킹 국외연수’의 일환이다. 연수는 국내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선도기업의 ESG 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정부 부처, KOTRA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로슈 인터내셔널의 대외협력 총괄 나탈리 슈티거(Natha
노을㈜은 자사 AI 기반 체외진단 의료기기 마이랩(miLab™) 플랫폼 및 주요 카트리지 제품이 스위스 의료제품청(Swissmedic)에 정식 등록되며 스위스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노을은 EU, 영국에 이어 스위스까지 유럽 전역을 아우르는 수출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등록 제품은 자궁경부세포검사용 miLab™ CER, 혈액 분석용 miLab™ BCM, 말라리아 진단용 miLab™ MAL 등 AI 기반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 3종과 고정 용액 SafeFix™을 포함한 주요 제품 전 라인이다.임찬양 대표는 “스위스는 당사 유럽 법인이 위치한 핵심 지역으로, WHO, UNITAID, 글로벌 제약사와 협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특히 WHO-UNI
비오테는 요즘 핫한 스위스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비오테 디톡스 주스'에 대한 주문이 급증하면서, 재고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비오테 측에 따르면 이 다이어트 주스는 제철에만 수확되는 스위스산 재료를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어려워 공급 물량에 한계가 있다. 과일 17종, 채소 15종, 허브 4종 등 총 5종의 주스로 구성되며, 인도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 이론에 기반해 체내 해독과 대사 촉진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오테 관계자는 “최근 체질 개선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주문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다만 스위스에서만 수급되는 원료 특성상 재고를 한꺼
셀트리온(068270)이 스위스 제약 유통사 ‘아이콘 헬스케어 스위스(iQone Healthcare Switzerland, 이하 아이콘)'를 인수하며 스위스 현지 직판 체제를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셀트리온의 헝가리 법인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인수 대금은 한화 약 3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이콘은 셀트리온의 자회사로 편입돼 스위스 제약 시장 내 셀트리온 제품의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스위스는 높은 생활 수준과 큰 규모의 의약품 시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인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리툭시맙 등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이다. 아이콘은 2022년 매출 189억 원에서 2023년 296억 원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지난 31일, 스위스 바젤에서 제11회 한-스위스 라이프사이언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진흥원과 스위스대사관은 2014년 이후 매년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연구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2014년 5월 제1회 한-스위스 생명과학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로 2023년까지 총 10회의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양국의 보건의료 R&D 협력을 강화해왔다.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분야의 정밀의료(AI 및 신경과학)'라는 주제로, 한국과 스위스의 정밀의료, 특히 보건의료 AI 및 신경과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양국의 최신 R&D 동향과 연구 경험을 소개하고, 향후 정밀의료 분야 연구의
한국바이오협회는 24일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스위스 혁신센터 불어권지역(SIP W EPFL)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스위스 파트너링 데이’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SIP West EPFL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로잔연방공과대학교(EPFL)와 공동 연구 프로젝트, 기술 상용화 지원, 스타트업 소프트랜딩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며 유럽 내 바이오·첨단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 간 바이오산업 협력 강화, 기술교류, 공동 연구 개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협약식은 양국의 주요 바이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함께 진행된 '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10월 1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주최하는 제10회 한-스위스 생명 과학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한-스위스 생명 과학 이니셔티브(The Swiss-Korean Life Science Initiative)의 일환으로 2014년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스위스 생명 과학 심포지엄은 ‘국제 파트너십을 통한 정밀의료의 도약(Unlocking the Power of International Partnerships in Personalized Health)’이라는 주제 아래 현재의 획일화된 치료를 넘어, 유전자를 기반으로 개개인에 맞춤화된 최적의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과 함께, 이를 정착화시킬 수 있는 인사이트 데이터와 국가적 협력의 중요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이사 김일)은 스위스 임플란트 제조사 스파인아트(Spineart)의 척추 임플란트 Baguera®-C 경추 인공디스크(Cervical Artificial Disc Replacement)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스파인아트는 미국을 비롯한 55여 국에 지난 20년간 척추 임플란트를 판매 중이다. Baguera®-C는 인공디스크 제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5만명 이상의 인공디스크 치환술에 사용돼 왔다.이번 독점계약을 통해 솔고바이오메디칼은 Baguera®-C의 공급으로 국내 척추 인공디스크 시장 진출과 함께 고부가가치 사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Baguera®-C는 임상 실험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딥바이오(대표 김선우, 이하 딥바이오) 는 지난달 25일 자사의 인공지능 전립선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DeepDx Prostate' 제품을 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스위스 의약품청(Swissmedic)은 스위스에서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승인과 감독을 담당하는 곳으로, 이번 승인으로 딥바이오는 스위스에서 DeepDx Prostate를 판매할 수 있게 되었다.DeepDx Prostate는 헤마톡실린-에오신(Hematoxylin & Eosin)으로 염색한 전립선 침생검 조직의 전체 슬라이드 이미지(Whole Slide Image·WSI)를 AI로 분석해 암 영역을 찾고, 중증도를 구분함으로써 암 진단을 보조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분석 결과는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동아에스티의 ‘스위스 바젤투자청 KPBMA 맞춤형 프로그램(이하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정 개정안을 서명했다고 28일 밝혔다.협회와 바젤투자청은 지난해 1월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유럽 진출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 유한양행, 일동제약, 종근당, 한미약품 등 5개사가 바젤투자청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동아에스티는 이번에 6번째 참여사로 가입했다.이들 참여사들은 ▲글로벌 제약사‧바이오텍 등과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