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의료 기업 온코마스터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MAKE IT IN THE EMIRATES Forum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 ‘OCM-002’를 공개하며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OCM-002’는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면역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으로, 낮은 치료 반응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온코마스터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중동 지역 병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현지 맞춤형 정밀의료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장우영 대표는 “AI 기반 기술로 환자별 최적 치료 전략을 제시하며 중동 정밀의료 혁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신희준 순천향대 부천병원 재난의학센터장이 국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달 5~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차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는 전 세계 응급의료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 재난의학 및 응급의학 연맹(WADEM)의 ‘돈 도나휴(Dr. Don Donahue)’ 회장을 비롯한 여러 국제 보건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의의가 크다.본 회의에서 재난의학센터 신희준 센터장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의
엑스캐스(XCath)가 뇌졸중 치료를 위한 아부다비와 한국 간의 원격 로봇 모의 수술을 진행하고 생중계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엑스캐스는 크레센트 엔터프라이즈(Crescent Enterprises)가 지분을 일부 소유하고 있으며 스마트 조종이 가능한 가이드 와이어와 로봇 시스템을 통한 혈관 내 치료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아부다비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Abu Dhabi Global Healthcare Week)에서는 신경외과 부문의 선구자이자 캐나다 토론토 대학 세인트 마이클 병원(St. Michael’s Hospital)의 혈관 내 연구 및 혁신 책임자인 비토르 멘데스 페레이라 박사(Dr. Vitor Mendes Pereira)가 한국의 가상 환자에게 기계적 혈전 제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