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으로 운영한 ‘엄마모임’이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시 보건소는 해당 프로그램이 산모의 정서적 안정과 부모 역할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고 지난 13일 밝혔다.엄마모임은 상·하반기 각각 5주씩 총 4회 운영됐으며, 기본 양육 지식부터 응급상황 대처까지 다양한 교육이 제공됐다. 진행 내용은 아기 이해하기, 영양·이유식 교육, 응급처치와 구강관리, 음악·독서 기반 소통법, 베이비 마사지와 지역 자원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참여자 설문에서는 “육아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 “아기와의 관계를 새롭게 생각하게 됐다”는 반응이 나왔으며, 또래 부모들과의 만남이 심리적 지지망을 형
아산시 인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신청사 개청식 현장에서 제3차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창구는 개청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금연 교육, 감염병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개청식도 구경하고 건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며 “여러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송경숙 인주면장은 “신청사 개청과 함께 주민들에게 직접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상반기 보건·의료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의료기관, 소방서, 경찰서 등 10여 개 기관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신종 감염병의 주기적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지자체 차원의 상시 대응체계 필요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법정감염병 발생 시 의료기관의 신속한 신고 및 신고 기한 준수를 통한 초동 대응 체계 강화가 강조됐다.또한, 최근 아산시 관내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사례를 공유하며,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조기 신고와
아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1기’에 참여한 갱년기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관절 질환 관리 교육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겪는 정형외과 질환인 골다공증과 근감소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예방 및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건강한 중년기를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강의는 프라이드 병원의 전용철 원장이 맡아 진행했으며, 갱년기 여성의 정형외과적 문제, 고관절 질환의 원인과 증상, 예방 및 치료 방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도 함께 제공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교육 이후에는
아산시가 지난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 페어(Wellness Fair)’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2024 웰니스 페어’는 신체와 정신, 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웰니스(Wellness)’ 사회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아산시는 온천 건강·치유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민건강증진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2023 온천산업발전 유공 대통령 표창, 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지역문화 활성화 부문 우수상 등 최근 1년간 온천 분야에서만 9관왕을 달성했다. 박경귀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웰니스’는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