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7월 18일과 25일, 새롬동과 보람동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에는 아이돌보미 12명과 센터 직원 1명 등 총 13명이 참여해 장난감 소독, 정리 정돈, 공간 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센터 측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아이돌보미들이 지역사회에 직접 공헌하는 사례로서, 공동체 돌봄 문화의 확산과 시민의 신뢰 형성에 긍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아이돌보미들이 단순한 돌봄 인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경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 원 중 17억 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다양한 아이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 및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은 북부권 읍·면 지역에서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이러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우선, 경북도는 전용 버스를 개조해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북부권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하
인천광역·부평새일센터와 인천광역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지난 4일 오후 4시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아이돌봄서비스 활성화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인천시 내 돌봄 수요 증가와 경력단절 여성의 고용 회복 필요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이돌보미 양성 및 채용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여성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앞으로 양 기관은 인천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내 아이돌보미 채용 및 서비스 홍보 강화, 경력단절 여성 및 중장년층 대상 찾아가는 직무·채용설명회 운영, 새일센터 주관 일자리 박람회에서의 공동 홍보부스 운영 및 정보
울산 동구가 아픈아이 돌봄센터 ‘토닥토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맞벌이 가정을 중심으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행정적 지원 강화의 일환이다.기존에는 만 6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진료 동행과 병상 돌봄을 지원해 왔으나, 오는 6월부터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대상의 의무 건강검진에 보호자가 동행하기 어려운 경우, 돌봄센터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개선된다.또한, 기존에는 병원 진료 후 당일에만 병상 돌봄 이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진료 후 3일 이내이며 전염성이 없는 질환인 경우, 단독 병상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