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성범·송지윤 교수)이 한국인 3만50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손아귀 힘인 ‘악력’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임을 확인했다.이번 연구는 국내 최초로 악력과 심혈관질환의 연관성을 규명했으며, 예방 전략과 건강관리 지침 수립에 새로운 근거를 제공한다.연구팀은 연세대 원주의과대학과 협업해, 전국 38개 건강검진센터의 KoGES 자료를 활용했다. 40세 이상 성인 약 7만 명을 평균 4.1년 추적한 결과, 최종 분석 대상 3만5천600명 중 526명이 새롭게 심혈관질환을 진단받았다.연구에서는 절대 악력을 체질량지수로 나눈 ‘상대 악력’을 사용해 분석했다. 남성 상위 25% 집단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손 쥐는 힘인 악력이 약할수록 당뇨병 발병 확률이 높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달 31일 '한국인 노인의 상대적 악력에 따른 당뇨병 발병 연관성(Association of relative handgrip strength on the development of diabetes mellitus in elderly Koreans)' 연구를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학술지인 PLOS ONE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 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 KLoSA)의 데이터를 사용해 65세 이상 노인 중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들에서 반복 측정한 2만2016개 데이터를 추적 관찰해 상대 악력과 당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