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가 지난달 정신건강복지센터 내 심리상담소 ‘마음:온(On)’을 개소하며, 구민의 일상적인 심리건강 증진과 마음돌봄을 위한 공공지원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심리상담소 ‘마음:온’은 양천구 보건소 본관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조성되었으며, 전문 상담 기능을 갖추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전용 상담 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최근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이 증가하는 가운데, 양천구는 기존 전문 상담체계를 이용하기 부담스러웠던 주민들을 위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춘 ‘열린 상담소’ 형태로 ‘마음:온’을 운영한다.‘마음:온’은 기존의 치료 중심 지원 영역을
이대목동병원 김건하 신경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2일 MBC 사내벤처 딩딩대학과 '인지중재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MBC가 저작권을 보유한 과거 방송 콘텐츠를 인지중재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이후 교육 활용도가 높은 영상을 선별해 하반기부터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 및 치매 환자에게 제공하는 인지건강 프로그램에 적용할 예정이다.MBC 딩딩대학 양효걸 대표는 "공영방송이 가진 아카이브 자산에는 치매환자나 치매고위험군에게 소구력이 있는 콘텐츠들이 많아, 이를 회상용 콘텐츠로 적극 활용 할 예정이다"라고 밝